예장(정통)총회 제55차 정기총회 열어 > 교계뉴스

예장(정통)총회 제55차 정기총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총회는 지난 9월 16일(월) 오전 11시, 구로동 평안교회(양정섭 목사시무)에서 제 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 양정섭 목사를 비롯해 현 임원진 그대로 유임되었다.

 총회에 앞서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진행되어 부총회장 이영춘 목사가 기도를,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는“성경 사 40:27 – 31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양정섭 목사는“하나님이 주신 새 힘”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양 총회장은‘힘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해 주신 무한한 가능성의 에너지이자 귀한 은혜인데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시는가? 첫째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앙망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앙 안에서 소망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앙망하는 자에게 놀라운 구원을 약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넘어질 때 붙잡아 주시고 때를 따라 소원을 만족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둘째 예수님의 권세로 새 힘을 부어주신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세를 힘입고 담대히 외칠 때 그 입술에 권세가 나타나게 되었듯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고 역사하는 곳에 새 힘을 부어 주신다.

 셋째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새 힘을 부어주신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늘의 사자를 보내어 하늘의 힘을 입게 하시며 하늘의 권능으로 도와주신다.”면서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힘을 덧입고 힘차게 소망가운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세준 목사(부총무)의 기도로 2부 정기총회에 들어가 서기 전대식 목사의 총대 호명에 이어 양 총회장은 총대 과반의 정족수를 확인 개회를 선포했다. 회의록서기 최은희 목사는 이날 임시 서기로 임명되어 회의내용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 회의록 보고에 이어 모든 상비부 등이 유인물대로 받자는데 결의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는 총회장 양정섭 목사, 부총회장 김흥룡 목사, 이영춘 목사, 양성은 목사, 한세전 목사,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부총무 임세준 목사, 협동총무 김두경 목사, 강대하 목사, 서기 전대식 목사, 부서기 민경구 목사, 회의록서기 최은희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영숙 목사, 회계 김영의 목사, 부회계 김병섭 목사, 감사 한성옥 목사, 이순례 목사등이 전원 유임되었다.

 신 안건토의에 사업안과 예산안은 처리하고, 회의록 채택은 차후 56차 정기총회에서 보고할 것과 기타 안건은 접수되는 대로 임원회에 위임하고, 총회장 양정섭 목사는 고전 4:1-2절을 낭독하고 제55차 정기총회가 폐회되었음을 선포한 후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