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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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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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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3-4]

예복교회 주일예배 광고 pc시안.jpg

1제목: 누구든지의 은혜

성경: 마태복음 121-23절 찬송가 115

예수님의 두 이름 첫째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말씀합니다. 두 번째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이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그런 죄인과 늘 함께 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이시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신 목적은 누구든지 (민족, 언어, 빈부, 지위)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과 영생을 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은혜요 복음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누구를 따로 고르지 않고 누구든지구원의 은혜의 길을 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2제목: 예복을 준비하는 성도

성경: 마태복음 121-23절 찬송가 212

예수님이 재림 주로 다시 오실 때는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의롭다 여기심을 받은 사람을 부르러 오십니다. 그때를 맞이할 믿음의 예복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복을 준비하는 삶은 죄지 짓지 않고 사는 삶이 아니라, 죄를 짓지만 늘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보며 바라는 것도 우리가 잘못된 길을 벗어나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죄인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으니, 마지막 택하신 방법이 육신을 입고, 임마누엘의 주님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내게 허락한 시간,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건강을 허락하셨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헌신할 때, 내가 성숙해지고 주님을 닮고 죄지을 시간 없어 정결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3제목: 잘못된 열정

성경: 마태복음 2315절 찬송가 286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은 신앙이 없어서 예수님께 책망을 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잘 믿는다 자부했고, 열성적 신앙은 '바리사이'라는 말 그대로 '특별하고', '구별되는'것 이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그들은 저 세상 사람들과는 단호히 구별되는, 특별히 선택된 신앙인들을 모으려고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그들을 위선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위선자, 문자적으로는 위장하고 꾸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은 없고, 지독히 왜곡된 탐욕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욕망과 세속적 욕망이 섞여질 때, 거기서 위선자의 자식, 지옥의 자식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잘못된 신앙은 뜨거울수록 더욱 위함한 것입니다

 

4제목: 최고의 소명

성경: 마태복음 2524-25절 찬송가 288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마땅히 칭찬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원래 주었던 것만 가지고 왔습니다. 한 달란트마저 빼앗기고, 쫓겨났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맡겨준 달란트를 돌보지 않았고, 책임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란트는 결코 작은 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돌볼 수 있을 만큼의 소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1밀리미터도 움직이지 못하시면서, 온 세상을 모두 돌보셨습니다. 오늘 주님의 십자가에 1밀리 미터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5제목: 그 중에서도 누군가는

성경: 누가복음 66-10절 찬송가 43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오른손 마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손 마른 사람을 세워두고 어떤 말을 할지 주목하며 꼬투리를 잡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그리고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고 하셨습니다. 질문의 요점은 안식일에 하는 일이 무엇을 위한 일이고 초점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인가? 개인의 욕심을 위한 일인가를 분별하며, 무슨 일이든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자꾸 멀어지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빨리 정리하는 성도가 될 때 승리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6제목: 성도의 모양과 능력도 갖추자

성경: 누가복음 66-10절 찬송가 428

예수님이 틈을 노리는 바리새인들이 아무 말 못 할 질문을 던지신 후에 손마른 사람에게 네 손을 내밀라라고 말씀하시며 그 손을 고쳐주셨습니다. 많은 시비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누군가는주님께 발견되고, 주님의 기적을 경험한 것입니다. 성도들도 주님의 주목받아 올 한해는 성도라는 이름만 갖지 말고, 모양도 갖추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직분자 다움을 회복하고, 교사다움을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이든 누구든 자기의 자리를 잘 지킬 때가 아름다운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갈 때 성도의 이름을 갖게 되고, 성도 다운 모양이 나타나게 되고, 생명의 능력도 갖추게 될 줄 믿습니다.

 

7제목: 나그네를 영접하는 자

성경: 마태복음 2535-36절 찬송가 214

성경이 가르치기를 '나그네'를 존중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본디 나그네였기 때문입니다. <2221> 하나님은 떠도는 자들이던 그들의 조상을 부르셔서 당신의 백성 삼으시고, 애굽의 학대받는 나그네였던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예수님도 자신을 나그네와 동일시하셨습니다. 최후 심판 비유에서 예수님은 양의 무리에 선 사람들에게 "너희는 내가 나그네로 있을 때 영접하여 주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나그네를 지키고 사랑하는 것은, 공동체를 지키는 기초이고 결국, 나와 교회를 지키는 일입니다.

 

8제목: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성경: 마태복음 2818-20절 찬송가 212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남긴 마지막 명령, 이른바 교회의 지상명령입니다. 말씀을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요, 존재 이유라는 말이지요.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달려간 교회는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뜻을 깨닫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천하여 살아내게 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복음을 가르치고,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이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생활로, 역사로 살아나게 해야 합니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9제목: 다양한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

성경: 사도행전 1530-41절 찬송가 220

하나님은 각 개인의 다양한 성격과 기질을 살려서 쓰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바울의 모습은 일 중심이었고, 효율성과 적합성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바나바는 사람 중심으로 사람 세워주고, 사랑한 인물입니다. 바울이 옳은지, 바나바가 옳은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서로 다른 제자들의 모습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교회 안의 모든 성도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부름받았으므로어떤 모습으로든 함께 하나님께 쓰임받는 성도가 되도록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성도로 살아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10제목: 자기 위치를 잘 지키는 성도

성경: 민수기 217절 찬송가 314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 여정을 출발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각 지파마다 진을 형성하게 하셔서 자신의 위치를 따라 이동하고 전투대열을 삼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도의 위치를 순종하여 지킬 때 그 삶을 지키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지키지 아니하면 예비된 것도 누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말씀의 깨달음을 따라 신앙의 위치를 잘 정리하시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남의 위치를 탐내지 말아야 합니다. 탐욕은 비교 의식에서 오게 됩니다. 자기 위치를 지키되, 남의 위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짐으로, 서로의 위치를 잘 세워 질서와 조화를 이룰 때, 우리 모두가 은혜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11제목: 살아있는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성경: 시편 1481-14절 찬송가 21

시편을 5-6절 보면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가 자연 만물이 하나님께 지음을 받았고 그분이 영원히 세우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13-14절에는 하나님이 홀로 높으신 분이고, 그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환경을 보고, 여건을 보다가 찬양을 한 것이 아닙니다. 포로기 이후 유대 재건의 힘든 시기에 쓰인 말씀인 것을 보면 결코 찬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려운 중에도, 찬양할 수 있었을까요? 이유는 상황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알아보았기 때문입니다. 환경 넘어 높은 곳에 우뚝 서 계시는 하나님을 알아본 후에는 찬양이 가능해졌습니다.

 

12제목: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

성경: 빌립보서 13-12절 찬송가 208

우리는 "착한 일" 이라는 것이 그냥 막연하게 "구원"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읽어 보니, 하나님께서 빌립보 교회 안에 시작하신 "착한 일"는 복음의 파트너 쉽입니다. 확실하게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일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시는 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시대의 선교는 교회가 되었든 개인이 되었든 혼자서 하는 선교가 아닙니다. 이제는 선교의 파트너 쉽을 생각하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13제목: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사람들

성경: 민수기 11-4, 19절 찬양: 569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를 조사한 것에 의미를 담아 이름을 붙인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를 헤아리게 하셨다는 것은 이제부터 진정으로 그들이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이 되었다는 의미를 주시며,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책임을 지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백성들의 숫자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오늘로 얘기하자면 신실하게 한 교회 안에 성도로서 소속되어 신앙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문제가 많은 교회를 사랑하고 문제가 있는 곳에 뛰어들어가 문제를 고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으로 다듬어지고, 말씀 중심으로 모일 때 우리 안에 함께 하십니다.

 

14제목: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

성경: 31-10절 찬양: 449

이스라엘에게 축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모셔야 했습니다. 문제는 죄성을 가진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소한 죄도 진노하시는 공의의 성품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노의 불을 끄는 소방관이 바로 레위인들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의 일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축복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강의 둑이 잘 버티면 마을이 평안하듯, 레위인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면 백성들 전체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죄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귀한 직분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 말씀만 믿고, 정직하면 무슨 죄든지 다 용서하여 주시고 용납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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