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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성막 영성“구원 서정의 5단계”1 "살아있는 신앙, 영성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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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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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영성구원 서정의 5단계”1

살아있는 신앙, 영성이란 무엇인가?

주필 송택규 목사 지음

  

저자 서문

모래바람이 세차게 불고 물 하나 없는 거친 황량한 광야에 외롭게 우뚝 솟은 성막! 그러나 그곳에 평안이 있고 십자가의 사랑이 있었다. 또한 회개와 용서가 있었고, 옛 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구원이 있었다.cpj주필 송택규 목사.jpg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다!

 

그곳은 최초로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내려오신 곳이다.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다섯 가지 영적 비밀들을 알려 주고자 친히 오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비밀들 속에 ʻ그분의 성품(마음)ʼʻ영성ʼ으로 들어가는 통로들을 만들어 놓으셨다. 긍휼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자녀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도 예비해 두신 것이다.

 

첫 번째 성막의 비밀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의 모형이라는 사실이다. 앞으로 구원 받을 백성들이 천국에서 맞이하게 될 천국 궁전의 모형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두 번째 성막의 비밀은 메시아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부활, 승천까지의 전 생애를 예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성막의 비밀은 타락한 죄인들이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성막 영성 - 구원 서정의 5단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구원의 순서 즉 구원의 안내도(Direction)라는 것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값없이 얻어지지만 순서가 있고, 단계가 있어 그 과정을 통과해야만 갈 수 있음을 친절하게 알려 주셨다.

 

두 번째 성막의 비밀은 구원으로 가는 성도들의 믿음을 점검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으로 아무리 작은 죄악이라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 성도들의 믿음을 그때그때마다 점검하고 저울에 달아보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량에 미달하면 탈락시키고 재시험을 보게 하신다. 그러나 그 분량에 도달한 성도는 한 계단, 한 계단 통과시키고 거기에 합당한 은혜를 주시며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다섯 번째 성막의 비밀은 그 안에 예배의 순서와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덮어놓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헌금한다고 예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순서와 의미를 바로 알고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신다. 예배는 형식적인 종교행위가 아니라, 실존의 하나님 앞에서 나를 드리는 실제적이고 엄숙한 희생예식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신 영의 부모이다. 그 부모의 사랑과 뜻이 성막 안에 담겨 있다. 그러므로 성막의 영성을 모르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승화된 것이다. 이러한 비밀들은 하나님께서 개혁할 때까지 숨겨 두셨던 것들이다(9:10).

 

끝으로 한 마디만 더 하고자 한다. 이 글은 본인이 연구하거나 본인의 힘으로 쓴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님의 작품이다. 이 성막의 비밀, 곧 성막 영성 - 구원 서정의 5단계 - 을 통해서 교회들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영성(곧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서 회복되고 살아계신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역사가 이 땅에서 속히 실현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I. 살아있는 신앙

1. 영성이란 무엇인가?

2. 역사적으로 본 영성

3. 영성운동의 필요성

4. 영성운동의 근거

 

영성이란 무엇인가?

1. 영성이라는 단어 사용의 문제점

영성이란 무엇인가를 논하기 전에 먼저 한국 교회의 단세포적이고 이기적이며 독선적인 행태를 지적하고자 한다. 1960년대 오순절 성령운동이 일어났을 때 한국 보수 교단과 교회들은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했다. ʻ2천년 전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또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냐?ʼ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목소리를 높이던 그 교단과 사람들은 슬그머니 사라져,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심지어 그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하던 교회들조차도 너도나도 성령을 부르짖고 있지 않은가? 또 은사운동도 이단 시비에 말려들기는 마찬가지였다. 물론 도를 넘어 신비주의나 체험주의, 또는 은사주의로 빠진 것은 질타를 받아 마땅하나 건전한 은사, 건전한 성령운동까지도 이단이란 굴레를 씌워 정죄하였고 단죄하였다.

 

상대의 믿음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성경에 비추어 비판하고 말할 수는 있으나, 자신과 다르고,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덮어놓고 남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 정죄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있는 말씀도 못 지키는 자들이 어찌 자기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티만 탓한단 말인가(7:1-5)? 앞으로는 영성운동의 시대가 될 것이다. 잃어버렸던 영성을 찾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진리는 때가 되면 하나의 물결처럼 퍼져 나가게 마련이다. 진리가 외면당하고 ʻ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ʼ(19:40)이라고 하였다. 영성이라는 핵심이 빠진 기독교는 허상의 기독교요, 죽은 기독교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 죽어가는 기독교에 영성을 불어넣고, 영성을 수혈시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시고자 하신다.

 

그런데 문제는 영성을 제대로 알고 가느냐, 아니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엉뚱한 길로 가느냐이다. 시대적 변천이 있을 때마다 거짓 목자들이 기득권을 쥐려고 먼저 설쳐대기 마련이다(7:15). 여기저기서 영성을 들고 나오는데 영성의 참된 의미도 모르면서, ʻ해방 영성ʼ, ʻ저항의 영성ʼ, ʻ여성운동의 영성ʼ, ʻ동성애 영성ʼ, ʻ컬트 영성ʼ, ʻ종교 다원적 영성ʼ에 이르기까지 영성이란 단어를 주저 없이 갖다 붙이고 있다. 그래서 도날드 카슨은 오늘날 영성운동을 보면서 ʻ유익하면서도 동시에 당혹스럽다ʼ고 지적한 것이다. 영성이란 단어는 아무 데나 붙이면 되는 수사학적 또는 형용사적 단어가 아니다. 왜냐하면 영성은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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