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장(37) 7년 환란은 사람들이 겪는 실제 사건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교육 요한계시록 5장(37) 7년 환란은 사람들이 겪는 실제 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5-11 21:23

본문

요한계시록 5(37)

7년 환란은 사람들이 겪는 실제 사건

일곱 인은 일곱 단계로 이루실 하나님의 마지막 구원의 계획

    

장한국 목사.jpg

지난호에 이어서

일곱 인으로 봉해졌다 -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일을 아직 이루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일곱 인으로 봉해진 것을 개봉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실 일을 순서대로 이루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계시록 6장에서 어린양이 이 일곱 인을 여시고 그 내용이 689장과 16장까지 나옵니다.

 

계시록 6장에서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까지 여시고, 8장에서 일곱째 인을 여실 때 일곱 나팔이 나옵니다. 일곱째 나팔이 불면서 계시록 16장에서 일곱 대접이 나옵니다. 이것으로써 일곱 인이 다 떼어지는 것입니다.

 

 일곱인을 떼면서 전개되는 사건들이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곱 인은 7년 동안 있게 될 일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70이레의 비밀을 말씀하시면서 주님 재림계시로 남은 한 이레, 7년 환란이 적그리스도의 언약체결로부터 시작됨을 알려주셨습니다.

 

2절 내가 큰 음성으로 선포하는 힘센 한 천사를 보았는데 누가 그 책을 펴며 그 봉인들을 떼기에 합당한가?”라고 하더라. 3절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에서 그 책을 펴거나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4절 그 책을 펴거나 읽거나 또는 그것을 볼 만한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기에 내가 심히 울었더니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을 떼어야만 사도요한에게 4장에서 보여준 영광의 보좌에 금 면류관을 쓰고 영화롭게 되어질 것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뗄 사람이 없으므로 요한이 심히 우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경을 읽는데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안 풀릴 때는 그것이 풀릴 때까지 어둠 속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빨리 가르쳐 주는 경우도 있지만 한 달, 10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비밀이기 때문에 사람이 책이나 자료를 통해서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자신에게 입혀줄 영광, 곧 이십 사 보좌에 앉게 될 이후에 될 일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손에 있는 책은 사도요한을 그 영광의 보좌로 인도하기 위해 이루실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누가 개봉하듯이 그 말씀이 사도요한에게 역사해서 이뤄지도록 해줘야 되는데 그 일을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곱 인은 일곱 단계로 이루실 하나님의 마지막 구원의 계획인데 그것이 곧 7년 환란인 것입니다. 7년 환란은 사람들이 겪는 실제 사건입니다. 성도와 하나님의 종들이 극심한 7년 환란을 겪으면서 신앙정절을 지켜서 이겨야 하나님 아버지가 오른손에 책을 가진 것과 같은 뜻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최상의 영광의 자리에 세우려는 그분의 뜻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결국 7년 환란은 사람이 겪어서 이겨야 하므로 먼저 사람으로서 이긴 자가 있어야만 일곱 인을 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볼 때 사람 중에는 그 책을 펴거나 볼만한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후손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종으로 살던 우리가 예수 믿고 새 피조물이 됐어도 몸을 가지고 있으면 죄의 세력(: 호 하말티아)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7:17).

 

 그러나 사람으로서 죽었다가 부활한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신 분이 곧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이 몸소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하셨습니다. 그것 자체가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여 이기신 것이 됩니다. 또 죽이는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것이 이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 후 영광을 누리고 계시므로 이기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이 일곱 인으로 개봉되는 7년 환란 때 우리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영광을 받아서 누리시는 것과 똑같은 길로 인도해 주실 수 있는 분이기에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똑같은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7년 환란 날에 우리를 순교시켜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 아버지의 오른손의 책입니다. 그 책을 예수님이 인계받은 것입니다. 5절 그 장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기를 울지 말라, 보라, 유다 지파의 사자인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책을 펴고 또 그 책의 일곱 봉인을 떼리라.”고 하더라.

 

 유다지파의 사자는 유다지파에서 오신 분, 유다지파에 속한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유다지파 다윗 가문에서 오셨습니다. 다윗의 뿌리가 예수님입니다. 역사적으로 다윗이 예수님보다 먼저 왔지만 예수님이 다윗보다 먼저 계셔서 다윗의 영을 지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을 만드신 창조자가 뿌리요,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재림 예수님이 정권을 가지고 직접 통치하는 천년왕국이 실상이요, 다윗의 왕국은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일곱 인을 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작정하신 계획이 이뤄지는데 그것이 7년 환란입니다. 일곱 인 개봉이 다 끝나면 결국은 아버지가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십니다. 그리스도가 일곱 인을 뗀 후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 실상이며, 이를 위해 잠깐 동안 예표적으로 다윗왕국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이를 눈치 채게 한 것입니다.

 

 30:9 ‘너희는 다윗을 왕으로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의 이전 사람인 다윗을 왕으로 섬기게 한다는 것은 다윗의 뿌리인 예수님이 세우는 왕국에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그분을 섬겨야 됨을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로 예언케 한 다윗왕은 초림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재림하셔서 직접 왕으로 통치하시는 예수님을 섬기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6절 이에 내가 보니, 보라, 보좌와 네 생물의 한가운데와 장로들의 한가운데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졌더라. 그 일곱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본문 6절과 9절에 나오는 어린 양은 성자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6절에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한 어린 양은 실제로 도살당하지는 않았으나 도살당하는 것과 관계있는 성자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사도요한은 성령으로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어린양이라고 기록하였고, 세례요한은 죽임당하기 전의 성자 하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데에 직분으로 구원하십니다.

 

다음호에 계속...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7 08:02:30 신학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이춘복 목사 저 쉬운 목회 4장 01 『내 …
    감사하는 삶이 ‘희망의 백신’(58)
    제3장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사도영성 신학 …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5-…
    계시록 강해(91) 계 17장6절 자주색과 …
    Ⅳ.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4-
    목양칼럼–70-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
    4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주일낮예배 0414 목포꿈의교회 메시지
    주일낮예배 주사랑교회 0414 메시지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