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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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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절 명절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 명예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23:9-11, 28:1-10)

 너희가 수확을 거두면 그 첫 열매들의 단을 제사장에게 가져와서 주 앞에 흔들어 드리라. 이 곡식 첫 열매를 제사함이 초실절 또는 초곡절 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유월절 지난 다음 안식일 이튿날이 되며 마28:1의 안식일 끝난 다음 날이 그 짝이 됩니다. 이를 근거하여 오늘은 초실절로 지킵니다. 이는 부활절이 아니요, 하나님 명절 중 부활절은 성경에 없습니다.

 

 유월절 날 주님이 십자가에 죽임당하시고 안식일에 묻히신 후 그 무덤을 큰 돌로 막았지요(27:66). 두 여인이 와서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나서 무덤이 흔들려 갈라졌지요. 이 큰 지진으로 무덤 돌 문이 굴러가고 그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는 죽은 자의 무덤, 즉 음부권세,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행16;26 바울이 차꼬에 매여 투옥됐을 때 큰 지진이 나서 결박이 풀리고 옥문이 활짝 열려 갇힌 바울이 자유롭게 된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큰 지진의 영적 의미이지요.

 

 또 큰 지진과 함께 돌문이 옮겨진 것도 율법의 정죄의 돌이 바뀌어져 예수 부활로 인해 영을 살리는 법이 됐음을 계시한 것입니다. 율법이 정죄, 죽이는 법이 아닌 예수 안에서의 율법은 살리는 영법이요, 자유케 하는 온전한 법으로 바뀌었음을 계시한 것입니다.

 

 그 무덤이 활짝 열렸고 빈 무덤이 됐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니 빈 무덤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초실절 새벽에 일어난 엄청난 기적입니다. 여기에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앉았다가 무덤에 찾아온 두 여인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최초로 알립니다. 이 천사는 주님 부활을 전하고 있으니 주님 부활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롬8:11에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으로 말씀하심 속에서 아버지와 성령이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을 나타냈습니다. 아버지께서 주관, 그 정하신 뜻대로 부활시킨 것이요, 구체적으로 영체로 변화시키는 부활 사역은 성령이 담당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성령께서 부활시키는 그 사역에 쓰여 졌던 도구가 곧 하늘에서 내려온 주의 천사요, 최초로 주님 부활을 알리고 있는 그 천사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 천사로 인해 이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 소식입니까? 두 여인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들에게도 말입니다.

 

 두 여인이 부활하신 주님을 가는 도중에 만났지요. 부활하신 주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발을 붙잡는 것은 분명 부활체로 몸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지요. 영의 현현이 아닌 환상이나 환영이 아닌 실제로 신령한 몸을 입고 살아나신 것임을 확증시켜 줍니다. 이 부활의 주님이 우리 속에 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니 어찌 우리가 두려워 하리요. 오직 기쁨의 명절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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