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기총, 필리핀 바세코에 음악 선교단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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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7-15 17:02본문
한기총, 필리핀 바세코에 음악 선교단 파송
유치원 건축 지원금 전달 예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0일(목)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필리핀 바세코에 퍼지는 희망의 노래 – 클래식 콘서트 및 유치원 건축 지원 선교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파송사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영혼을 위로하고, 유치원 건축 지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터전을 세우는 일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증거하는 복음의 실천”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바세코의 주민들과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진정한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은성국제선교회 김정자 이사장은 한기총을 통해 바세코 현지의 유치원 건축지원금 800만원을 후원했다. 김정자 이사장을 대신해 인사를 전한 은성국제선교회 한형규 장로는 "우리 선교회는 고 호세길 목사님께서 해외 선교의 비전을 갖고 세운 선교 단체다. 우리는 호 목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하나님의 복음이 닿는 모든 곳에 은성의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목표로 지금껏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선교를 펼쳐오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섬기는 한기총의 사역에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우리 은성 가족이 기도로 모은 작은 정성을 필리핀 바세코 현지에 그대로 전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는 ‘교회를 향한 주님의 지상명령’(마28: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승렬 목사는 “필리핀 바세코로 음악 선교를 떠나는 모두를 축복하고, 격려한다”며 “찬양과 음악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으로 품으며,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걸음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혜영 대표(킹스보이스 오페라컴퍼니), 이분화 이사장(사단법인 소울러브피플), 김정자 이사장(은성국제선교회)이 인사말씀을 전했고, 김영애 목사(한기총 前 공동회장)와 박동휘 목사(총무협의회 부회장)는 ‘콘서트 선교를 위해’, ‘유치원 건축을 위해’ 각각 파송의 기도를 인도했다.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 김혜영 대표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사역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 드린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가 '천국에서의 잔치'다. 바세코 현지에 하늘 문이 열려서 천국의 천사들이 가득 내려와 천국 잔치를 열 때, 우리들의 연주에 성령께서 기름을 부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인사했다.
서승원 목사(총무협의회 회장)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정환 목사(사무총장)가 알리는 말씀을 전한 후, 이승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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