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사장 소진우 목사, 신년사 "견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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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1-02 09:57본문
견고하리라
2025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해 보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정치 현장이나 각종 매스컴에서나 사회 각 분야 어느 곳에서도 희망적이거나 긍정적인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새해이다 보니 새해의 소망의 덕담보다는 한숨 소리가 세상을 우울하게 만드는 그런 새해의 아침을 맞게 되었습니다.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가 빨리 안정되기를 기도하며,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참사를 당한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로 대신해 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어둡게만 갈 수는 없는 것 아니잖습니까?
그렇다면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빠르게 회복되는 길이며 어느 길이 정답일까를 찾아야 할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에서, 사람에게서는 해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당리당략 따라, 지역에 따라, 성별에 따라, 직업에 따라 본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각자의 내는 목소리가 다르니 어디서도 정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답은 하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역대하 20장 20절을 보면 여호사밧왕은 연합군이 쳐들어오는 상황에서 두려움에 있는 백성들을 향하여 외치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라고,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말에 힘을 얻어 백성들이 그 적군을 향아여 나아 가는데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찬양을 하며 갑니다.
그 찬양의 내용이 기가 막힙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였습니다. 그랬더니 연합군으로 오던 그 군대가 자기들끼리 서로 싸워서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는 바람에 유다 사람들은 손 한번 쓴적도 없이 그 적군들은 한 명도 산자가 없이 다 죽었고 그 군대가 가져왔던 전리품을 거둬들이는데만 사흘이 걸렸으니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하나님이 싸우실거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선지자의 말을 신뢰한 결과는 생각밖의 축복을 거둬들인 것이 아니었겠습니까.
지금 눈앞에 상황이 아무런 대책도 없어 보이고 소망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이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일 하고 계심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갈 때 그 사람은, 그 나라는 견고하여 질 것이고 그 사람은 형통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나온 인류의 역사속에서 그 어느 시대에도 우울하지 않았던 때는 없었습니다. 그 어느 시대에도 문제없던 시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만 있고 우울하기만 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무얼 보면 아느냐면 지금 세상은 돌아가고 있고 또 그 속에 지금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지않습니까. 문제를 보지말고 그 속에서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합시다. 감사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독자 모듬 분들이 금년에는 "감의 기적을 경험하는 주인공"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예복교회 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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