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靑松박명윤칼럼(1169)... 변화하는 건축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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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6-18 06:50본문
靑松박명윤칼럼(1169)... 변화하는 건축 형태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어제 낮 최고기온은 33.2도였으며, 오늘(6월17일, 수요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무더위 속에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건축학 연구강좌 <뛰어난 건축물 그리고 도시> 제 7강 ‘변화하는 건축 형태 만들기’를 두 시간동안 홍익대 건축공학부 정태종 교수의 강의를 아내와 함께 경청했다. 건축가는 비야르케 잉겔스(Bjarke Ingels, 1974-)이다.
덴마크 건축가 비야르케 잉겔스가 2005년에 창립한 비야르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 BIG) 건축 설계 사무소는 코펜하겐과 뉴욕을 기반으로 25개국 700여명의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함께 작업하고 있다. “Yes is More”는 BIG의 건축철학을 담은 선언이다. 전통적 건축 규범을 넘어 낙관주의, 실용주의, 놀이성을 결합한 실험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한다.
핵심 개념은 ▲낙관주의(Optimism): 건축은 문제 해결뿐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도구라 믿는다, ▲실용주의(Pragmatism): 이상적 디자인과 현실적 제약을 조화시켜 경제성·기술·환경을 고려한다, ▲놀이성(Playfulness): 건축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공간을 사용하는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 한다 등이다.
BIG는 그의 작업을 “현실적인 해법과 이상적인 가능성을 함께 엮는 건축”으로 소개하고 있다. 즉, 건축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그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건축을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분야로 두지 않고, 사람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건축 특징의 첫 번째는 아이디어가 보이는 형태이다. 그의 건축은 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단순히 눈에 띄는 외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선과 채광, 밀도, 전망, 공공성 같은 조건을 형태로 바꾸는 방식이 강하다. 두 번째는 실용성과 상상력의 결합이다. 예를 들어 ‘8 House’는 상업 타운하우스, 아파트를 비전통적인 방식으로 섞어 새로운 가치를 만든 프로젝트다. 세 번째는 도시와 환경을 함께 보는 시선이다.
BIG 대표작으로 8 House, Copen Hill, VIA 57 West 등이 있다. ‘8 House’는 주거와 생활 동선을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한 프로젝트이다. 건물 안의 이동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CopenHill’은 환경 시설 위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한 프로젝트이다. 기능적인 건축에 새로운 경험을 결합한 대표적이 사례이다. 뉴욕의 ‘VIA 57 West’는 익숙한 건물 유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 풀어낸 프로젝트로 그의 발상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169) 2026.6.17.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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