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105회기 총회장에 소강석 목사 당선 > 교계뉴스

예장 합동105회기 총회장에 소강석 목사 당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총무: 고영기 목사

   ▲ 예장합동 신임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비대면 화상총회로 진행되었으며 157개 노회 총대 1,562명 중 1,425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 개회예배 직후 가진 임원 선거에서 신임 총회장에 소강석 목사가 당선됐으며, 대부분 단독출마로 당선을 확정하고 부회록서기를 문자투표로 진행했다. 15년 전 제90회 총회에서 예장합동과 예장개혁이 교단 통합을 이룬 뒤 예장개혁 출신 목회자가 교단 총회장에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직전총회장 긴종준 목사로부터 의사봉을 인수 받는 신임총회장: 소강석 목사

소 목사는 취임사에서 “장자교단인 예장합동의 총회장으로서 총회 발전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며 ‘총신 정상화’ ‘총회 본부 내 코로나 위기대응팀 설치’ ‘총회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디지털행정업무 추진’ ‘창조적 정책 마련을 위한 미래전략발전위원회 상설화’ 등 7가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제한된 시간 내에 각종 위원회 보고와 300여 개의 헌의안을 다뤄야 하는 상황이어서 위원회 보고는 총대들에게 전달된 서면 자료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청원 내용은 임원회로, 재정은 재정부로 이관해 세부 논의를 이어간다.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전광훈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각각 ‘이단 옹호자’ ‘이단옹호기관’으로 보고했으며 총회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제105회기 선출된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목사부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 ▲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부서기: 허 은 목사(부산동현교회),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사천교회),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두란노교회), ▲회계: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 ▲부회계: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 ▲총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