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호남노회 제20회 정기노회, 노회장에 고정옥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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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16 16:13본문
호남노회 제20회 정기노회, 노회장에 고정옥 목사 당선
- 허창범 원로목사 추대 및 김미경 담임목사 청빙의 건, 노회가 '승락' -
▲ 호남노회 증경노회장 및 신임노회장 신구임원(우로 세번째 지저스타임즈 대표 정기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 호남노회(노회장 마순덕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거리11길 (우리들교회, 고정옥 목사)에서 제2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정기노회에 앞서 서기 윤석희 목사의 진행으로 1부 예배가 시작되고 부노회장 고정옥 목사가 기도를, 회계 김미경 목사의 성경봉독(마 22:37-38), 증경노회장 허창범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회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냐?
1. 하나님의 사랑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요 15:10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리라.’ 요 15:12절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45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는 말씀을 낭독하면서 설명하면서 설교에 나선 증경노회장 허창범 목사!
허창범 목사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에 1번째 방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도와 선교에 적극적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반면에 문서선교에 힘쓰는 일도 하나님 사랑이라고 했다. 고후 11:23, 28절에도 바울이 선교하고 주의 일 하는데 고난과 핍박, 환난을 받는 등 많은 고난을 겪었다. 그러면서도 선교하고 전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했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원해서 환난과 핍박을 받고 환난을 받은 자가 되었는가? 생각해 보자며 가슴이 애끓는 듯이 설파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요 21:15-17절 부활하신 주님이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네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또 다시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치라, 세 번째 주님은 묻기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근심하여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목양이라고 전하고, 목회자는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양 떼를 잘 보호하고 사랑하는 데 있다고 했다.
3. 교회 사랑이다.
허 목사는 또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의 값을 치르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당 하시고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기지 않으시고 다 쏟으시고 죽으셨으며,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신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의 흔적이 있다면 그 분의 흔적은 교회이다.’고 했다.
행 20:28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피 값으로 산 것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흔적이요, 엡 1:23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골 1:18에 그리스도께서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이 다하기까지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다하자. 교회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이라며 강하게 말씀을 전했다.
4.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 죽은 것이다.
기독교의 사랑은 역설적이다. 낮아져야 높여주고, 죽어야 살고, 가난해져야 부하게 되고, 버려야 얻어지고, 갈 2:20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내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면서, 내가 죽어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죽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허창범 목사는 내가 죽을 때에 주의 몸된 교회가 살고, 내가 죽을 때에 내 가족이 살고, 내가 죽을 때에 성도가 살고, 내가 죽을 때에 총회가 살고, 노회가 사는 것이라며 이를 믿는다고 전했다. 갈 5:24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의 육체와 함께 그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말씀을 마치면서 증경노회장 허창범 목사는 ‘주님의 종은 네 마음을 다하고’ 즉 뜨거운 가슴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또한 ‘목숨을 다하여’ 즉 혼을 다해서 혼신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라고, 더 나아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자’ 주님은 100%의 사랑을 요구하신다는 말씀을 선포하고 축복을 기원했다.
▲ 노회장 마순덕 목사(예장웨신 제2부총회장)
이어 노회장 마순덕 목사는 왕정일, 안행주 전도사를 소개한 후, 강도사 인허에 대해 서약하고, 위 두 전도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 호남노회의 강도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인허증을 수여했다. 따라서 노회장 마순덕 목사의 권면과 광고를 끝으로 증경노회장 박정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축도 증경노회장 박정균 목사(예장웨신 총회장)
이날 코로나19로 2부 성찬식은 생략되고, 3부 회무처리에 들어가 순서에 따라 진행되어, 임원선거에 앞서 먼저 푸른솔교회 허창범 목사를 원로목사 추대 및 김미경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 할 것을 푸른솔교회가 노회에 접수하고 호남노회는 웨신총회 헌법 제5장 제4조 1항, 담임목사 청빙과 3항, 원로목사 추대에 관한 건을 승낙했으며, 푸른솔교회는 오는 2021년 1월 1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발표했다.
▲ 신임노회장 고정옥 목사(천안 우리들교회)
또한 호남노회는 노회 헌법과 규칙을 어긴 문제의 노회원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12월까지 시한을 정해놓고 최종공문을 송달하여 본인의 의사 결정 답신이 없을 시 노회의 헌법과 규칙에 의하여 노회원 명부에서 제명처리 하고 본 총회의 언론방송에도 제명자의 명단을 공고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바울신학교(허창범 박사 정종옥 박사(바울신학교대학원장)에서는 조직신학을 총정리한 특강에 노회원의 적극 참여를 권고했다. 아울러 차기 노회 장소는 12월 중 푸른솔교회에서 월례회를 갖고 일정을 조정 알릴 예정이다.
이어 임원선거에서 부노회장 고정옥 목사가 신임노회장에 자동 승인되었으며, 부노회장 및 임원선출은 인사부장 허창범 목사, 증경노회장, 노회장 등이 약 10분간의 정회를 선포하고, 임원을 조직한 후 속개하여 인사부장의 신 임원을 호명하고 회원들의 박수로 선출되었다.
이날 호남노회는 총회장 박정균 목사(증경노회장)의 활동비로 써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저스타임즈 및 CJTN TV(대표 정기남 목사) 발전을 위하여 문서선교비 240만 원을 책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지출하기로 결의했다. 이 외에 웨신총회를 비롯 각 노회에서 개인적으로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어, 신문방송 문선선교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면서 이사장 허창범 목사, 사장 소진우 목사, 발행인 정기남 목사 외 모든 직원 일동은 크게 감동된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20회 호남노회 신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고정옥 목사(천안우리들교회), 부노회장 윤석희 목사(에덴동산교회), 서기 김미경 목사(푸른솔교회), 부서기 김삼순 목사(샘물교회), 회의록서기 김태옥 목사(동행교회), 부회의록서기 정미경 목사(열리문교회), 회계 유한주 목사(하늘빛교회), 부회계 최혜순 목사(한소망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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