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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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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이사장 취임, 김혜옥 교수 음악회

 

청송 박명윤 박사.jpg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어제(619일 목요일) 아내와 함께 오후에는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교우인 서유석 가수의 마포문화재단(麻浦文化財團) 이사장 취임식에, 그리고 저녁에는 김혜옥 교수의 샹떼자듀합창단(Choeur Chantez a Dieu) 연주회에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서유석 이사장 취임식은 오후 430분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김혜옥 교수의 샹떼자듀합창단의 연주회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저녁 730분에 열렸다.

 

원로 가수 서유석(80) 이사장의 취임식에는 박강수 마포구 구청장,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등 마포구 관내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남진과 김흥국 씨도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했다. 마포문화재단은 마포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07년 마포구청(麻浦區廳)의 출연을 받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전문 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문화 예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포구에는 약 374천명(177천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서유석 제8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사장으로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일상에서 시민의 문화예술을 향유, 마포구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는 202561일부터 2년이다. 전임 이사장 중에는 손숙(초대 이사장) 전 환경부장관과 김명곤(5대 이사장)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있다.

 

서유석 이사장은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포크가수 1세대이다. 1968년 포크 팝 가수로 데뷔하여 사모하는 마음’, ‘타박내’, ‘가는 세월’, ‘아름다운 사람’, ‘홀로 아리랑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Why)’를 발표하고 후배 포크가수들과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한편 방송인으로 MBC ‘푸른 신호등’, TBS 서울교통방송 출발 서울 대행진’, TBN 한국교통방송 등에서 약 40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 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필자는 UNICEF 기획관리관으로 근무할 당시 서유석 씨와 몇 차례 TV방송을 한 인연이 있다.

 

김혜옥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직 시 연세대학교회 성가대를 지휘했다. 학교 은퇴 후 샹떼자듀합창단을 창단하여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불어로 주님을 찬양하라(Choeur Chentez a Dieu)’라는 뜻의 샹떼자듀합창단은 교회음악가이자 지휘자인 김혜옥 교수를 중심으로 합창음악에 열정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인 문화예술 단체이다.

 

샹떼자듀합창단샹떼자듀 챔버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는 미국 루이빌대학교(University of Louisville) 카디널 어즈(Cardinal Singers)와 함께 619일 저녁 7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열렸다. 카디널 싱어즈는 1970년 창단된 루이빌 대학교의 대표 합창단으로 1998년부터 Kent Hatteberg 교수의 지휘아래 현지, 국내,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화와 통합을 갈망하는 과도기 음악인 불안한 시대를 위한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의 넬슨 미사(Nelson Mass, Hob.XXII/11)는 카니덜 싱어즈 Kent Hatteberg 박사가 지휘했다. ‘넬슨 미사난세를 위한 미사(Missa in Angustiis)’라는 공식 명칭을 갖고 있다. 하이든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인 넬슨 미사1798년 여름, 두 편의 후기 오라토리오 작품들 사이에 작곡되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하이든은 오스트리아 바로크 음악의 전통과 그의 후기 교향곡 스타일을 종합하는 데 인상적으로 성공했다.

 

15분 휴식시간 후 낭만주의 시대 합창음악 작곡가 안톤 부루크너(Anton Bruckner, 1824-1896) 작품 테 데움(Te Deum, WAB45)’을 김혜옥 박사가 지휘했다. ‘테 데움은 라틴어 시로 구성된 찬송가로, 오래전부터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의 예배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가장 기쁘고 즐거운 감사의 찬양이다. 테 데움은 부루크너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슷한 색체를 풍기는 곡으로 풍성하면서도 광범위한 화성과 음향을 들려준다. 작품 전체는 가사에 따라 5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면서 대칭적인 구조를 가지로 있다.

 

솔리스트 4(소프라노 박지홍,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베이스 추경식)이 연주회에 참여했다. 장정권 카운터테너는 연세대학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다. 연주회에는 연세대 명예교수 이계준 목사, 김동환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교인들이 참석했다. 우리부부는 음악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서유석 이사장 취임식, (2) 축하 케이크 커팅, (3) 서유석 이사장(80)과 필자(85), (4) 샹떼자듀합창단과 카디널싱어즈 연주회, (5) 두 지휘자, (6) 김혜옥 지휘자와 연세대학교회 교인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018) 2025.6.20.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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