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기총, 2020년 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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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11 07:56본문
2020년 부활절 메시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장 25-26절)
부활이요 생명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의 권능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과 온 세계 위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시고,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하여 구원이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나의 노력이나 의지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망은 우리를 주관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히려 사망을 조롱하며,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신앙 안에서 굳건히 서 있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 주님을 영접하고 믿는 자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으며 큰 환란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되도록, 환자들을 위해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서, 아픈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4.15 총선에 각별한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정체성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공산주의)로 가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총선에 대한 위기감과 심각한 각성이 없는 한 자유 대한민국은 국민의 신앙과 자유가 억압되는 사상 초유의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붙들고 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광야교회를 이끌어 온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비록 옥중에 있지만, 여전히 기독교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본받아, 고난에 동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영광과 기쁨이,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이 사랑하는 목회자, 성도님들과 모든 교회 위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4월 1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단 및 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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