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박사[28] 건강은 자신감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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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9-16 08:23본문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박사[28]
건강은 자신감의 원천
현재의 삶보다 훨씬 행복한 삶이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을 만나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불건강한 생활양식에 찌들어서 ‘인생은 그렇고 그런 것’ 이라는 푸념 속에 건강의 경험 없이 사는 현대인이 많은 것 같다. 건강의 희열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안다. 건강은 행복감의 제일가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거나 제멋대로 굴리는 사람치고 행복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의 참맛을 모르는 사람일수록 일시적인 쾌락에 탐닉할 수밖에 없다. 일시적인 쾌락은 대개의 경우 불건강한 생활양식에서 파생되는 것이므로 불건강의 악순환은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불건강은 불건강을 낳게 마련이다.
건강을 포기한 사람은 인생을 포기한 사람이나 다름없다. 자기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사람이 무슨 일을 온전히 할 수 있겠는가. 일을 할 때에는 먼저 겸손하게 자신의 능력과 건강이 감당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일을 벌이는 것은 ‘자해행위’에 해당된다.
건강 없이 하는 일이 잘될 리 만무하다. 건강이 없으면 냉철한 지성과 판단력이 무디어지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쉽다. 일은 갈수록 꼬이고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 따라주지 않으니 초조감은 더욱 커지게 된다. 결국 일도 망치고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중책을 맡을 때에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일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일의 추진에 앞서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건강은 체험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건강한 사람이 행복하다. 한번 건강해지면 건강의 희열을 경험함과 동시에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건강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게 되고 건강한 삶의 패턴이 생활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된다. 이른바 건강이 건강을 낳는다고 할까. 자기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업무에 대한 자신감으로 점차 확산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이제는 건강 없이 행복과 성공을 논할 수 없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행복과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체험해본 사람만이 안다. 필자의 경우도 신앙의 연륜이 늘어갈수록, 주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처음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한다’고 감히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주께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 되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하나님 없는 삶’이란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실재하시는 분임은 기도해본 사람만이 안다. 성경말씀이 진리인 것은 순종해본 사람만이 안다. 말씀의 맛이 꿀맛보다 더 좋다는 사실은 말씀을 깊이 체험해본 사람만이 안다.
정직하게 성경말씀을 대하고 그 말씀대로 살면 살수록 그 말씀이 진리인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어 있다. 주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사람일수록, 진리에 대한 확신이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삶을 사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 능력의 실재를 경험한 사람이 ‘세상이 감당치 못할(히 11:38)’ 믿음의 소유자로서 사람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세상 속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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