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본 건강학 42
운동이 성인병을 고친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임상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심장병·당뇨병 등 난치병의 치료에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던 대중요법(증상을 제거하는 치료)에 원인요법(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을 병행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원인용법이란 대부분의 성인병이 운동부족 마치 새는 파이프를 고치지 않고 고인 물을 퍼내기만 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자각이라고 할까 의학계나 일반인에게 지금까지 통용되는 상식중의 하나는 즉 급성질환에 대한 절대적 안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을 수 없겠으나 만성질환 이런 경우에 운동은 일종의 약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모든 일에 원리와 순서가 있듯이 운동에도 처방이 필요하다 성인병의 치료에 있어서 운동이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해서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근육이 약화되고 혈관이 탄력성을 잃게 되어 순환기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된다
그리고 변비나 소화불량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수명연장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데 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땀으로 괴로움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을 운동의 특성이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건강은 소명이다 부름 받은 자로서 주님의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하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