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냐 인도함이냐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건강칼럼 상식이냐 인도함이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9-07 12:03

본문

상식이냐 인도함이냐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박사.jpg

인도함을 받기 전에 중요한 것은 상식으로 결정할 문제인가구체적인 인도함을 받아야 할 문제인가를 분별하는 것이다대부분의 문제는 성령에 의해 계발된 지성에 의해 결정된다즉 99%의 문제는 경험과 상식즉 합리적인 상황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자기 집을 가기 위해 몇 번 버스를 타야 되는지 계시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그것은 그냥 경험과 상식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그래서 문제의 성격에 따라 인도함이 필요한 것인지아니면 자연스럽게 상식으로 바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인지를 분별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1. 인도함을 받는 첫 번째 비결은 주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는 것이다목자이신 그분의 성품을 알아야 하고 그분의 기호를 알아야 한다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기본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도함을 받을 수 없다성경은 성삼위 하나님에 대한 책이다그리고 인간과 역사에 대한 책이다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인간과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즉 목자가 양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해 기록된 책이다그래서 말씀을 듣고 깨닫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실천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양은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사모해야 한다.

 

2. 인도하심을 받는 두 번째 비결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그렇다관계가 깊어져야 음성이 들리기 시작한다나는 한때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신비주의자로 알았다그런데 성경에 나와 있는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 ‘너의 길을 지도하신다’ ‘너를 지목하여 훈계하리로다는 말씀이 개념적이 아닌 실제적인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더욱이 요한복음강해를 하면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라는 부분에서 완전히 항복하고 말았다왜 주님의 음성을 못 듣는가내 생각과 계획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기 때문이다.

 

인격적인 주님은 듣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 억지로 말씀하시지 않는다최소한 듣겠다는 열망과 주님의 뜻을 확인해 순종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야 말씀하신다그리고 주변이 조용해야 한다내면의 평화가 필요하다휴식과 침묵이 필요하다모든 것을 미리 알려고 하는 조급함도 방해가 된다전략을 미리 짜지 말라그것은 그때그때 보여주신다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라주님께 순종할 마음을 가질 때만 우리는 자유인이 된다딴 마음을 먹으면 자신의 노예가 된다.

 

3. 인도함을 확인하는 세 번째 비결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자문을 받는 것이다목자의 인도함을 잘 받는 선배 양들과 같이 목자의 음성을 확인하는 것이다목자에게 순종하겠다는 양들이라면 대개 그 음성이 일치할 수밖에 없다성숙한 양들과 기도하면서 함께 목자의 음성을 들어라.

 

4. 마지막으로 환경적인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아무리 앞의 세 가지가 다 일치해도 환경적인 인도가 없으면 기다리라는 신호이다끝까지 기도하면서 응답을 기다리라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앞서가지 말라물론 환경에 끌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경우에 따라서는 환경을 변화시켜야 할 때도 있다그 때는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아울러 주신다주님은 우리를 확실히 인도하신다그 인도하시는 방법까지 절대적으로 신뢰하라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여유와 자신감을 가져라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

 

<저작권자 ⓒ 크리스천비전 지저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교총,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
    靑松 건강칼럼(971)... 복합만성질환자 2…
    재첩국 사이소
    한국교회 광화문에 운집 동성애 악법 철폐하라
    서울 시청앞 동성애 반대 110만 성도 운집,…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4- 오늘은 참 참…
    “회개 위한 금식의 자리로 함께 나갑시다”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5- 오늘은 참 참…
    소진우 목사!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예배-1-
    부부라는 이름 앞에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