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교총, 2026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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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6-10 18:42본문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진 한국교회 연합의 축제”
할렐루야 예장합동, 임마누엘 기성우승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정동균 목사)가 주관하며,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한 <2026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1일(월) 오전 8시에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단연합기관인 한교총 내 회원 교단 간의 교류와 친목을 통해 연합정신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대회부터는 정례대회로 전환되어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기성, 예장고신, 예성, 예장합신, 예장대신, 예장호헌, 나성 등 총 12개 교단이 참가했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할렐루야A(기침, 예장합신, 예장대신, 나성) ▲할렐루야B(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임마누엘(기성, 예장고신, 예성, 예장호헌) 팀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의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모든 경기는 전·후반 15분씩 대한축구협회 규정을 준수했다.
대회 결과, 할렐루야 팀에서는 예장합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임마누엘 팀에서는 기성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한 목회자들은 경기장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공동대표회장 정정인 목사(예장대신 총회장)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존재”라며, “오늘 이 자리는 교단마다 우승이라는 목표도 있지만, 한국교회 연합의 장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푯대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회장 김정석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어울림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세상에는 한국교회의 연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할 때 초기 선교사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더 큰 열매로 다가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준비위원장 정동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는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교제와 아름다운 동역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함께 호흡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참된 연합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예장호헌에서 여성 목회자가 선수로 출전해 남성 목회자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교단 목회자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경기 후에도 함께 기도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한교총은 이번 축구대회가 일회성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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