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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2026 부활절 공동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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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3-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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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활절 공동메시지

 

한교연 대표회장 천 환 목사.jpg

사망 권세 이기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한국교회 1천만 성도와 함께 축하하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온 땅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사 믿는 자들에 구원의 증표가 되셨습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기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의 확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임을 고백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오늘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전쟁과 기근, 생명 말살과 인권 착취를 그치고 참 평화와 자유가 도래하기를 망합니다. 자유를 속박당한 북한 형제들에게도 부활하신 주님의샬롬이 임해 복음 안에서 통일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을 세상 끝날까지 증거하기 위해 부름받은 선교공동체입니다. 그런 한국교회가 지금 분열과 분파주의라는 벽에 가로막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조차 각각 따로 드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저해하는 우리 안의 쓴 뿌리를 캐내고 초대교회의 순수한 복음 열정으로 돌아가 한자리에서 한목소리로 주님의 부활을 소리높여 찬양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영적 기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사야 선지자가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다”(60:1)라고 외치며 이스라엘 백성을 깨운 것처럼 한국교회도 깊은 영적 잠에서 깨어날 때입니다.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먼저 할 일이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몸이며,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가 마땅히 드릴 헌신이요 산 제사입니다. 부활절을 기해 한국교회에 예배가 회복되면 세상에 굴종하지 않고 비로소 세상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전도자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부활하신 주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빛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어둠에 속했던 죄의 속성을 털고 빛을 발하는 교회,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믿음의 가정으로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4.5.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공동대회장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천 환 목사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 선 목사 ·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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