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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영 목사 초청, 제5회 마닐라 마라나타 종말론 계시록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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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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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영 목사 초청, 5회 마닐라 마라나타 종말론 계시록세미나

필리핀 선교사들 종말론 말씀에 녹아 회개하며 마라나타 눈물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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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도의 나라 계시록 은신처의 최적지로 보이는 필리핀에서 박만영 목사 초청 제5회 마닐라 마라나타 종말론세마나 1030()부터 111()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일간 김관형 목사가 시무하는 마닐라 은광장로교회에서 78명이 등록하여 필리핀 계시록세미나 마라나타 눈물의 현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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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 오시기를 고대하는 필리핀 선교사들이 박만영 목사를 초청하여 필리핀 제1기 마라나타사역 계시록세미나가 지난 20161031일부터 112일까지 2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7시간 이상씩 900회 이상 수천 명의 목회자들에게 계시록세미나를 주최해 온 마라나타사역연구소(소장: 박만영 목사/성령과 말씀교회 시무)의 후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선교사회 그 당시 지부장이었던 이경철 선교사의 간절한 강사섭외 유치에 힘입어 필리핀선교지부(현 백석지부장 김종현 선교사) 주최로 처음 세미나가 이루어진 이후에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초교파로 모여 5회에 걸쳐 회를 거듭할수록 성황리에 세미나가 이루어 졌다.

 

 김관형 목사와 은광장로교회 성도들, 스텝인 송하종선교사(백석대신 직전지부장)와 이성철선교사 그리고 이경철선교사, 홍운선교사, 장상운선교사, 김우철선교사, 이동백선교사 등 각 지역별 섬김이들과 도우미들이 행여나 직무로 인해 세미나에 방해받지 않도록 자진해서 서로 서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김과 배려를 해주어 말씀을 통해 모두가 은혜 받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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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종말론은 각 교파마다 신학적 견해가 다르고 다루기에 워낙 민감한 사안들이 많다. 성경적으로 잣대를 들이 대어도 교단과 저마다의 상황으로 인해 억지로 해석하고 꿰어 맞추어야 하는 상황도 왕왕 벌어지고 조금만 잘못 나아가도 이단 삼단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목회자들조차 계시록을 잘 다루지 않는 영역이 된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은 계시록에 대해 궁금하지만 계시록에 대한 설교를 들어볼 기회조차 많지가 않다. 도리어 이단 쪽에서 계시록을 가지고 자기들이 진리인 것처럼 왜곡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나팔수는 나팔을 불고, 개도 도둑이 들면 짖어야 되는데 백성들을 깨워야 되는 사명이 있는 자들이 성도는 고사하고 목회자들조차 평안하다’ ‘안전하다하며 사람의 비위나 맞추고 있으면 되겠는가.

 

 3일간 한 귀절이라도 놓칠세라 오래전부터 디스크로 아픈 허리가 통증이 심해 걸음조차 잘 못 걸을 정도로 한 자리에 앉아 노트에 빼곡히 강의 내용을 적고 시간마다 은혜의 깊은 강에 젖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이번 세미나는 계시록 13장부터 마지막 22장 결론 부분과 다니엘서에 나타난 종말론 정리까지 엄청난 분량을 소화했다. 처음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도 상당히 있는 터라 지나간 세미나의 중요부분들을 다시 언급해 가며 일정을 소화하느라 강사의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가 되었다.

 

 세미나를 통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짐승표 부분을 한국에서의 계시록 강의를 틈틈이 듣고 마닐라에서 제1회 계시록세미나부터 전 과정을 참여한 기자의 입장에서 강의를 참고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한다.

 

 짐승표는 계시록에 대한 이해와 재림의 대한 영적 감각이 없이는 제대로 이해하거나 해석할 수 없는 내용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짐승표를 받게(13:16-17)하며 앞으로 짐승표가 없이는 어느 누구도 매매하는데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짐승표는 이마와 손에 주어지는데 원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하는 곳이었다(6:18). 용도와 수단이 매매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지는데 짐승표를 받게 하는 것은(13:16) 과거에 주로 노예들에게 인두에 불을 지져 표() 찍음과 같이 짐승표를 받는 영혼의 소유가 짐승의 것임을 의미한다.

 

 짐승표 역할이 신분증 대용으로서 짐승의 백성임을 확인하는데 지금은 각 나라의 대통령과 왕의 통치를 받지만 나중에 짐승이 등장한 이후에는 이 표를 가진 자는 모두 짐승이 통치하고 다스리는 백성이 되는 것이다. 짐승표는 이름을 베리칩이든 어떻게 붙이든지 궁극적인 목적이 짐승(적그리스도) 경배수단이다(13:15-16).

 

 짐승표에 대한 많은 오해로 인해 우리가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니까 괜찮다는 견해는 매우 위험한 성경해석이다. 베리칩을 문명의 이기기에 감사함으로 받아도 된다는 견해도 있는데 선악과를 앞에다 두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까 괜찮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구원을 빼앗기는 것이 행위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교회마다 구원관의 확립이 절실하다.

 

 교회에서 나간 전도팀들이 길에서 타교회 성도들을 만나거나 심지어 목사라고 말을 해도 계속 불신자들에게 하는 것처럼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하면 되겠는가. 적어도 믿는 자들에게는 우리 믿음 끝까지 잘 지켜 천국에서 만납시다!’해야 될 터인데 안타깝다. 옷을 벗었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옷을 입어야 하고, 입었으면 행위로 끝까지 지켜야 한다. 성도가 구원 받는 것은 예수를 나의 구주로 시인하여 주님의 은혜로 거저 받지만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은 목숨까지 내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기에 괜찮다는 견해 또한 위험하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아 흐려질 수도(3:1-5), 지워질 수도 있다(32:31-33).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라면 짐승표를 받지 말아야 한다(13:8, 17:8). 우리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짐승표를 받지 않게 되며, 시류를 좇아 받아도 괜찮다는 표현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문신이라도 몸에 새기지 말라(19:28)고 하는데 매매하는 수단을 몸 안에 넣는 것은 물질의 노예, 돈을 섬기게 하는 마귀의 계략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에 매매하는 것들이 들어와 있는 것을 용납지 아니했다(11;15). 하물며 우리 몸도 거룩한 성령의 전(성전)인데(고전3:16, 17, 6:19) 매매하는 것을 우리 몸 안에 받는 것을 기뻐하시겠는가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짐승표에 대해서는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불혹의 나이에도 아랑곳 않고 맨 앞줄에 앉아 강의시간마다 본을 보인 필리핀 선교사 중에 제일 오래된 김유식선교사(Followers of Jesus Church)짐승표에 대해 이번에 개념이 확실히 섰다.’며 짐승표이든 베리칩이든 명칭에 아랑곳 않고 어떤 것이든 절대 몸 안에 받아서는 안 되는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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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에서 마지막 종말론 계시록세미나라서 더 관심들이 많았다. 특별히 앙겔레스쪽에서 사역하는 홍양순 목사와 안옥희선교사 등 여성 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불을 댕기는데 일조하였고, 마지막 세미나를 더 연장시키려고 애쓰며 기도하는 분위기로 심상치 않게 몰아갔다. 각 지역 리더들이 함께한 저녁식사 시간에 홍운선교사는 중선협(중부루손 선교사협의회)과 백석대신 선교사회가 공동으로 내년 종말론 계시록세미나를 앙겔레스로 유치하자고 아직 내년에 필리핀세미나를 연장할지 안할지 결정도 되기 전임에도 강사진에게 강청을 하였다.

 

 결국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바램을 들으시고 결국 내년 6월 첫 주와 11월 마지막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계시록 연장세미나 날짜를 정하고, 영적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장소는 은광장로교회에서 그대로하기로 하였다. 필리핀 선교사들이 종말론 말씀에 녹아 회개하며 마라나타 눈물의 현장, 감동이 넘치는 세미나에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며 큰 은혜를 끼쳐 준 박만영목사와 후원해 준 성령과 말씀교회와 마라나타사역연구소,

 

 세미나 기간 동안 전적으로 매달려 중보기도해준 김미숙 부원장과 송기선전도사, 그리고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총무 송하종선교사와 이은영사모, 서기 이성철선교사와 정득례사모, 장소를 제공하고 성심을 다해 섬겨준 김관형선교사와 성도들, 함께 동역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필리핀에서 사역 감당하는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지와 섬기는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길 기원한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필리핀 마닐라 퀘존에서 지저스타임즈 이경철 기자

(pwmc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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