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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웨신총회 2018 전국 목회자 하계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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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7-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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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신총회 2018 전국 목회자 하계수련회 개최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1" 염산교회 견학

, , 영성 회복을 위한 노회별 투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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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지난 625()-27() 23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 해변길 73‘해나루 가족호텔에서삶의 원천이신 나의 목자란 주제로 2018년도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25일 오후 5시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오상열 목사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임예성 목사가 기도를, 회계 정순옥 목사가 성경봉독(23:1-6)하고, 김미라 목사와 호남노회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내 인생의 힘의 원천이신 목자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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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총회장은 이날 다윗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Protector)가 되셔서 우리의 영과 육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우리의 인도자(Leader)가 되셔서 나아가야할 길을 인도하시며 또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고, 또한 우리의 목자(Shepherd)가 되셔서 목자가 양의 형편을 아시듯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아시며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전제하였다. 미국의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과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학생을 지능이 뛰어난 천재적 집단과 평균적인 지능을 가진 두 팀으로 나누어 추적 연구를 시행하였는데 천재 집단이 성취한 것은 일반 사람들과 차이가 없었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았다.

 

후속연구로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핵심요소에 대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은 1만 명의 사람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85%에 해당되는 사람들이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가장 큰 실패이유로 대답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관계성이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목회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목회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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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더욱 긴밀하여 힘의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에너지와 삶의 에너지, 능력, 비젼 등을 공급받아 우리 모두 함께 교회를 부흥시키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꿈을 이루어가자고 하였다. 이어 직전회장 이영풍 목사의 축사와 대회총무 김정욱 목사가 광고를, 증경회장 이홍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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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녁 식사에 이은 특강 강사로는 허참범 박사가자기 정체성 회복한 목회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의를 했으며, 성용구 목사는 김동리사반의 십자가연구를 바탕으로 목회자가 설교에서 명백한 증거와 객관적 사실을 전하는 로고스의 멋짐과 진한 감동과 쇼맨십의 파토스의 멋짐도 중요하지만 선한 양심과 청결한 목회자의 마음인 에토스가 중심이 되어야 함과 구속사적 성경해석을 기반한 설교가 되어야 함을 논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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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둘째 날인 26일 아침예배는 동서노회장 이병만 목사의 인도로 강동노회장 허진 목사의 기도와 서울노회장 김정욱 목사가 요한복음 151-12절을 봉독한 후 서기 박정균 목사가열매를 맺으려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원로이자 자문위원 이규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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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특강 강사 정순옥 박사는“4차 산업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 혁명의 제목으로 한국 교회에서 보여지는 목회자의 많은 고충과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영성과 말씀이 균형 잡힌 자기개발과 리더십의 원리 그리고 이 원리를 응용해서 현실에 적용하여 훈련되고, 실천되어 목회 현장에 부흥과 자신의 능력이 새롭게 분출되는 지도자로 거듭나야 이 시대에 요구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강에 이어 맛, , 영성의 주제로 떠난 노회별 지역 투어가 있었다. 첫째, 맛으로 떠난 호남노회, 중부노회 등은 청정해역인 선유도 근처까지 이동하였다. “선유8의 섬 선유도는 신선이 노니는 섬이란 뜻을 지닌 아름다운 섬이었으나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가 지난해 말 새로운 다리로 연결되면서 육지가 됐다.

 

섬이지만 더 이상 섬이 아닌 이 곳 선유도에서 정이 넘치는 호남의 인심이 가득 담긴 신선한 회를 먹으려 노회의 단합과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둘째, 흥으로 떠난 연합노회 등은 부안지역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해수를 이용한 해수찜으로 흥겨운 힐링을 만끽하였다. 해수에는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100여 가지가 넘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과 부인병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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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동서노회, 영남노회, 서울노회, 사무직원 등 영성팀은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1" 염산교회를 방문했다. 염산교회는 6.25동란 때 공산당들이 교회당을 불 지르고 교인들을 바닷가 수문통에서 돌멩이를 달아서 수장시키는 등 박해하였으나 성도들이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조금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을 죽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순교의 제물이 되어 전교인의 3분의 277명이 순교했다.

 

영성팀은 염산교회 19대 담임목사인 임준석 목사의 안내로 영상관, 전시실 등을 둘러보았으며 순교자가 3개월에 걸쳐 나왔다는 것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피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것이라며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순교 선진들을 본받아 주님을 섬기는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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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별 지역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야외 숯불 바비큐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안성삼 박사의예수님이 보여주신 영성목회라는 제목으로 현대 교회의 침체 원인을 신학의 좌경화나 세상의 인본주의 풍조로 자조하기 보다는 영성 회복이 우선되어야함을 지적하였다. 신학적인 교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참된 십자가의 능력, 사랑을 위해 썩어지는 나의 삶, 정말 나의 생명마저도 또 다른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아낌없이 바칠 수 있는 이런 사랑의 용기가 있을 때에, 그 능력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참된 진리를 심어주는 파워가 됨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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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셋째날인 27일 오전 630분 중부노회장 황봉기 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가 시작되어 한서노회장 김기출 목사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신언창 목사는 마가복음 7:31-37절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설교를 끝으로 진행위원장 황봉기 목사의 광고, 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치고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을 끊임없이 공급받아 영성 회복과 지역 복음화의 사명으로 새롭게 무장하여 각기 목양지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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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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