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기총, 산불 피해 지역 기독교연합회에 2차 지원 성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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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4-28 19:52본문
고경환 대표회장,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28일(월)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지역 연합회 목회자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교회 군 기독교연합회 위로예배 및 전달식’을 갖고, 각 연합회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한기총이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른다. 하지만 이곳에는 여러분들을 향한 선한 마음을 가진 진짜 목사님들이 계신다. 하나님께서 한 분 한 분 확실하게 기억하실 것이다”며 “이 땅에서 웃는 자가 최고의 성공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내 손을 잡아주시고 웃으실 때,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승리요, 성공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이 들어오면 조금이라도 계속해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냉수 한 그릇’(마10:42)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는 “작고 사소해 보이는 친절과 사랑의 실천이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며, “진정한 신앙의 모습임을 가르친다. 우리의 작은 섬김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상급이 됨을 믿고, 오늘도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영덕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연 목사는 “한기총에서 물심양면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니 감사하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교회들과 지역 사회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는데, 이런 도움의 손길이 위로가 될 뿐 아니라 환난 중에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고 소망을 갖게 된다. 전화위복이 되어 더 크게 복음이 전파되고 지역을 살리는 교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나눴다.
성금전달 1.산청군 기독교연합회, 2.안동시 기독교연합회, 3.영덕군 기독교 연합회, 4.영양군 기독교연합회
한기총은 지난 17일(목)에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지역 교회와 지역 연합회를 직접 찾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전달식을 통해 그간 모인 성금을 모두 전달하며 산불 피해를 위로하고, 지역 교회 회복을 지원했다.
성금전달 1.의성군 기독교연합회 2.청송군 기독교연합회 3.하동군 기독교연합회 4.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 위로 말씀
한편, 전달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정창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서기원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가 성경봉독을 한 후,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각 지역 연합회에서 지역 상황에 대해 보고를 하고,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지역 연합회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한 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와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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