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섬기는 삶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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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2-08 14:57본문
섬기는 삶의 아름다움
성경으로 본 건강칼럼
♥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박사
성공한 사람이 되기 보다 중요한 사람이 되야 한다
타인을 위해 존재하는 삶. 섬기는 삶의 아름다움. 사도 바울은 관계의 전문가였다. 꼭 있어야 할 사람, 정말로 중요한 사람이었다. 관계의 전문가가 되라. 성공한 사람보다는 중요한 사람이 되라. ‘관계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삶을 사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게 되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랑의 거인이 되어 가게 마련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면 다른 관계에도 대가가 된다. 나도 주님을 바로 알고 나서 형제사랑에 눈뜨기 시작했다. 신앙공동체의 지체들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었다. 정말 사랑스러운 형제 자매들... 목숨을 걸고 사랑하고픈 사람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면서 불신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고통과 필요가 눈에 뜨이기 시작했다.
진정한 이웃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그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드디어 불신자 전도에 눈이 떠지고 영혼 구원의 광대한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전에는 미국이나 유럽에 가면 주눅이 들었다. 인종차별을 받는 것이 아닌데도 괜한 열등감이 생기곤 했다.
물론 언어 문제가 크긴 하나 문화적 열등감도 적잖이 작용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미국을 가도 주눅이 들지 않았다. 그들의 영혼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신문화 속에 살아도 그 안에 주님이 안 계시면 우주의 고아가 아니가. 불쌍한 마음이 들면서 오히려 그들이 사랑스러워진 것이다.
성령의 사람은 어디를 가나 당당한 법이다. 복음의 본질을 깨닫고 내면의 치유가 이루어지면 불신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들의 외적 포장에 관계없이 모두가 불쌍한 사람, 사랑의 대상이 된다.
주님이 어떤 분인가를 체험할수록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전도를 잘 하는 비결은 나의 인격이 치유되는 것이다. 그리고 치유의 비결은 주님을 깊이 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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