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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한기총,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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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4-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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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 드려

고경환 대표회장, “부활은 역사적 사실,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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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부활주일인 20일 오후 3, 순복음원당교회(경기도 고양시)에서 십자가, 부활의 능력일세!’라는 주제로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영광을 찬양했다.

 

윤광모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영희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 후 고경환 대표회장이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28: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한 대속과 부활은 갑자기, 느닷없이 일어났거나 예정에 없던 사건이 아니라며 예수님께서 공생애 중 선포하신 말씀대로 이뤄진 사건이고,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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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대표회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성경에만이 아니라 최소 5곳의 고대 자료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다. 때문에 기독교를 무너트리려는 사람들도 이에 대해 가짜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혼절설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로마 제국에서 십자가 처형을 당한 사람들 중 살아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믿지 않는 학자들도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지 한두 세기 후에 기록된 것도 아니다. 복음서는 예수님과 동시대 사람들의 기록이자 그들이 살아있을 때 기록된 것으로, 오류가 있었다면 동시대 사람들에 의해 정정됐을 것이라며 빈 무덤 사건도 마찬가지로 거짓이 아니었다. 예수님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이들도 제자들이 시체를 훔쳤다며 무덤이 비어 있었음을 간접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누구에게도 예수님의 시신을 훔칠 이유가 없었다. 적대적이었던 이들은 시신이 무덤에 계속 있기를 원했다제자들도 빈 무덤 사건을 알지 못했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한 후 이를 증거하기 위해 그들의 목숨을 스스로 바칠 정도로 변화됐다. 그리고 부활의 첫 증인이 당시 천대받던 여인들이라 기록한 것도 부활이 사실이라는 증거라고 진술했다.

 

고 대표회장은 결국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그분께서 공생애에서 하신 말씀들은 한 치도 어긋나지 않고 모두 실현됐다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앞에 나오면 누구나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하나님 백성이 되고 영광과 은총이 있는 미래를 약속하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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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봉헌찬송과 이탁규 목사(공동회장)의 봉헌기도가 있은 뒤, 박승주 목사(명예회장)가 축사했다. 박 목사는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 모든 이들 중 가장 불쌍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산다. 이 사실을 굳게 믿고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가자고 했다.

  

이어 합심기도 순서에선 조윤희 목사(공동회장)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위해’, 정창모 목사(공동회장)한국교회와 한기총의 부흥을 위해’,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의 회복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정바울 목사(공동회장)가 결단의 기도를 인도했다.

 

기도 후 총무협의회는 한기총 부활절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기총은 십자가에서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교회가 되고 사랑의 실천자들이 되기를 결의한다 배고픈 자를 먹이고, 헐벗은 자를 입히며, 불안해하는 자에게 평안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의한다 교회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며, 영적으로 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길과 등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결의한다고 했다.

 

한기총은 앞서 발표한 사랑과 섬김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목으로 한 ‘2025년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16:24)을 말씀하신다. 십자가는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그 앞에서 주저하거나, 포기하며, 떠날 수도 있다.”부활이 없다면, 죽음 앞에 그 어떤 힘도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일으켜 세우셨으며, 십자가 앞에서 잠든 우리를 깨우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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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은 주님께서 마지막까지 가르쳐주신 삶은 사랑의 삶, 섬김의 삶이다. 사랑과 섬김은 나를 비우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나의 것을 주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길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주님은 생명까지 내어주시며 사랑하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 삶을 우리가 이어서 살 수 있도록 부르신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는 음성은, 가지려고 하고, 높아지려고 하는 오늘의 우리를 향한 부르심이라고 했다.

 

이날 예배는 김정환 목사(사무총장)알리는 말씀을 전한 뒤 참석자들의 찬송과 김용도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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