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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웨신총회(서울) 제110회기 김안식 총회장 재추대

북한교회회복, 헙법개던위 및 구성 등 안건 가결 처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서울) 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지난 9월 8일 “섬김의 본을 따르는 총회” 주제로 제1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부 개회예배, 2부 성찬식, 3뿌 회무 처리 등을 가졌으며 한편 신임총회장과 임원진을 구성, 2026년 도약을 위하여 힘차게 비상했다.

    ▲ 말씀선포 웨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배광식 목사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예배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기도 부서기 김기출 목사, 성경봉독 행 2:1~4절을 고영전 목사(서경노회장). 설교자로 초청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웨신대) 총장 배광식 목사는 ‘부흥’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배 총장은 말씀을 통해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 빛나듯이 작금의 전도와 선교 여건이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이때가 바로 부흥을 외쳐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배 총장은 “목사는 항상 무릎을 꿇는 자여야 하며 목회자가 많이 울어야 많이 웃을 수 있다”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부흥의 시작이다. 목회자가 엎드려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고 영적 진리를 강조했다. 특히 배 총장은 “웨신총회가 바른 신학 위에 기도로 부흥을 경험하고 아울러 웨신대도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부흥하여 먼 훗날 우리의 눈물과 열정과 무릎으로 기도한 보람을 다 같이 누리자”며 “목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교회가 변하면 국가사회도 달라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경기노회장 채완석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증경부총회장 마순덕 목사가 한국교회와 총회, 각 노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 성찬 집례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 

2부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는 고전 11:23~26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성만찬”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한 후 집례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떡과 잔을 나누며 거룩한 예식으로 거행되었다. 이날 분병/분잔 위원은 함금주 목사, 심순범 목사, 허송무 목사, 채완석 목사 등이 맡았다.

   ▲ 총회장 김안식 목사(쉴만한 물가교회)

 오찬에 이어 총회장 김안식 목사가 의장이 되어 진행한 3부 회무처리에서는 서부노회 인준 헌의 건과 웨신중앙노회 인준 헌의 건이 처리되어 총회산하 노회로 협력하며 활동하게 됐다.

 신임총회장으로 109회기 총회장으로서 헌신적으로 섬겨온 김안식 목사(청주 쉴만한 물가교회)를 단독후보로 추천하여 만장일치 박수로 총회장에 재추대했다. 김 목사는 총회장 연임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섬기는 리더쉽으로 총회와 총회원들을 섬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원은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서울노회), 최둘이 목사(중부노회), 김복래 목사(웨신중앙노회), 최정수 목사(웨신대학노회) 등이 만장일치 선출됐고, 서기 허송무 목사(웨신대학노회), 부서기 심순범 목사(동서노회), 회록서기 김기출 목사(한서노회), 회록부서기 최혜순 목사(호남노회), 회계 김사라 목사(호남노회), 부회계 김은혜 목사(중부노회), 감사 하종우 목사(한서노회), 마순덕 목사(호남노회), 이영선 목사(수도노회) 등을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진용의 임원진을 구성 발표했다.

신안건 토의에서는 통일이후 북한교회회복을 위한 7원칙(안) 동의 결의건과 제110회기 헌법개정위원회 구성 건(108/109회기 헌법개정위원회의 헌법개정안 수의건 포함), 제110회기 교단발전위원회 구성 건 등이 가결, 처리했다.

    ▲ 축도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테너 김현호의 봉헌 특송에 이어 축사로 나선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는 웨신총회의 태동과 그간의 역사를 개괄하면서 “웨신대 총장 배광식 박사가 총회에 오셔서 설교해 주신 것은 출가한 딸내미 집에 찾아온 친정아버지처럼 반갑다”고 환영하면서 “웨신대 강당에서 출범한 웨신총회가 향후 대학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win-win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임부총회장 최정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4부 폐회예배에서 신임총회장 김안식 목사가 고후 12장 7절에서 10절을 본문으로 ‘약함 속에 감추어진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함으로 약함이 오히려 하나님의 강하심이 나타나고 축복이 되는 은혜가 우리 총회와 모든 교회위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장의 폐회선언문 낭독과 축도로 모든 회무를 마치고 성총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총회를 마치고 호남노회 김춘봉 목사는 총회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고 향후 총회의 제반 사업과 활동에 기도와 물질로 적극 섬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회는 9월 23일 웨신대에서 채플을 인도하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저스타임즈 cjtn tv(http:// jtntv.kr)에서 영상편집 되어 방송을 하게 된다. 본 신문방송은 웨신총회와 정식 MOU 체결된 언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