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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3.1절 기념, 국가를 위한 한기총 특별 영성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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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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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국가를 위한 한기총 특별 영성 기도회 개최

진리의 빛으로 나라를 새롭게 하소서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오는 26() 오전 1030, 순복음원당교회(경기도 고양시, 담임 고경환 목사)에서 “3.1절 기념, 국가를 위한 한기총 특별 영성 기도회를 개최한다.

 

영성회복/정치안정/경제부흥/사회통합/통일한국을 주제로 한 이번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회복을 간구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한다, 특히 진리의 빛으로 이 나라가 새롭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3.1절을 맞아 애국애족(愛國愛族)의 정신으로 오늘날의 양극화를 극복하자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으며, 메시지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아래-

 

애국애족(愛國愛族)의 정신으로 오늘날의 양극화를 극복하자

106주년 3.1절 메시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3.1 운동의 근간인 애국애족(愛國愛族)의 정신이 계승, 발전되고, 나아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다시 하나가 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한다.

 

3.1독립만세운동은 이념, 종교, 계층의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하나 된 힘, 불굴의 정신을 전 세계에 보여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이었으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이었다. 일본의 총칼 앞에서도 맨몸으로 자주독립국가임을 선포하고, 희생을 감내하며 나라를 지켰던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적 양극화와 이념적 대립의 극심한 모습이 사회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 역시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정치적 대립이 국민적 대립 양상으로 확대되고, 흑백 논리와 진영 논리, 비난만 존재할 뿐 상대를 존중하는 비판은 사라진 지 오래다.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 되며 화합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하다.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愛國愛族) 정신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들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일 것이다.

이제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그 정신을 기억하고 또한 이어가고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지켜왔던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전통을 계승해 나갈 것이다.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의 은혜를 전파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 나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를 화목하게 하신 것처럼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화해와 용서의 전령이 되고자 한다.

 

둘째,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성노예)에 대한 침묵은 한일 간 협력을 저해하며, 양국 발전을 늦추는 원인이다. 일본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잘못에 대한 진실된 참회가 양국 간 신뢰회복의 기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모든 침략전쟁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여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되기를 바란다.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이 땅의 전쟁, 내전도 멈춰지기를 기도하며,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을 위로한다.

 

넷째, 북한은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등으로 난관을 타개하려 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한다. 핵이나 미사일은 서로의 긴장을 높이고 강 대 강의 대결 구도만 조성할 뿐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고,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섯째, 여야는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권력 쟁취를 위해서 국민을 하나의 도구처럼 이용하는 모습을 단호히 배척하고, 개개인의 삶 속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부분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이 실질적인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02531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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