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靑松박명윤칼럼(1077)... 2025 아너스클럽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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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1-26 16:07본문
靑松박명윤칼럼(1077)... 2025 아너스클럽 연찬회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아너스클럽(Honors Club) 2025년도 연찬회가 11월 25일(화요일) 오후 6시에 중구 정동 소재 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2020년 5월에 설립된 아너스클럽은 후원금 3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9명이 가입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변화(Change for Children), 우리 함께’를 주제로 열린 2025 연찬회에는 아너스클럽 회원과 가족 등 64명이 참석했다. 최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식순은 오준 이사장의 환영사, 신규 회원 4명에게 위촉장 수여 그리고 후원자 스토리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필자는 주최측의 요청으로 회갑·고희·팔순·구순 때 1억원씩 고액 기부(寄附)를 실천하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회 지도층이 적극적으로 기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는 지난 2000년에 1천만원, 2021년에 3천만원을 기탁하여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2명에게 장학금(각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필자는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You are no happier to receive it than I am to give it.)”고 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설립한 미국의 기업인 세브란스(Louis Henry Severance)의 명언을 인용했다. 단체 사진 촬영 후 특별공연으로 차성진·차노을 부자의 ‘노을이의 작업실’을 관람했다. 그리고 주최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도시락)를 먹고 저녁 8시경에 귀가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 1914-1918) 직후 에글렌타인 젭((Eglantyne Jebb)이 1919년 4월 15일 영국에서 설립했다. 젭(Jebb)은 종교, 인종, 국적, 정치적 이념을 넘어 오로지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선 국제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목표는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 건설이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077) 2025.11.26.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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