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미국 댈러스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가져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교회소식 소강석 목사, 미국 댈러스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6-17 08:15

본문

미국 댈러스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가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담임목사

 

참전용사 보은행사01.jpg

 

 지난 18년여 동안 국위선양에 앞장 서온 애국자 소강석 목사, 헌신적으로 적극협력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금년에도 어김없이 미국 댈래스시까지 달려가 쉐라톤 호텔에서 참전용사 행사 일정을 마쳤다. 또한 소강석 목사는 6.25 전쟁 상기 제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를 오는 623(주일) 오후 4:30분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 갖는다. 여기에는 지상작전사령부의 군악대가 직접 와서 연주를 할 뿐만 아니라 가수 남진, 김의영, 정미애, 테너 박주옥, 소프라노 서선영, 국악가수 오선지 등 최고의 출연진들이 나와서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가요와 가곡, 판소리 등을 열창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최고의 보훈음악회가 한국을 빛낼 것이다. 아래는 소강석 목사의 미국에서의 보훈행사 일정을 잘 마쳤다는 말씀이다.

 

참전용사 보은행사02.jpg

 

여러분, 저는 미국 댈러스시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금요일 저녁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를 하였습니다. 300여 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분들이 다음날 절반은 가시고, 140-50여 명이 23일 동안 휴가 겸 호텔에서 쉬시고, 모든 비용을 저희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에 97세 되시는 리처드 케리 장군이 참여하셔서 참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90 중반 되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개별적으로 저에게 한국에 또 가고 싶다고, 초청해 줄 수 없느냐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나 초청해 드리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과 또 갑작스러운 건강으로 인해서 위험한 일이 생길까 싶어서 저보다 김종대 장로님이 더 염려가 많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분들이 몇 분이나 저에게 그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다음날에 저는 쉐라톤 호텔에서 서투르지만 영어로 환영 만찬식의 환영사를 하였습니다. (환영사 전문을 아래에 게재합니다.) 이튿날 저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기념비를 찾아가서 헌화를 하였습니다. 그 기념비는 저희 교회에 초청을 받으신 분들이 감동을 받고 한국전 참전용사의 기념 표지석을 세웠어요. 그 기금의 많은 부분을 저희가 도네이션을 하였고요. 저희가 세운 기념비에 대한민국 지도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 곳에는 동해라는 말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제적으로 ‘Sea of Japan’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엔 ‘East Sea’라고 되어 있어요. 참전용사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참전용사 보은행사03.jpg

 

저는 이어서 한국전 장진호 전투 메모리얼 파크에 가서 헌화를 하고 추모식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김종대 장로님을 비롯하여 이철휘 장로님과 서정렬 장로님이 그렇게 애써주셨습니다. 그리고 새에덴 교회의 안내팀들이 와서 행사가 잘 준비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댈러스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뉴욕으로 가서 강 크리스천이 운영하는 병원 심방을 할 것입니다.

 

참전용사 보은행사04.jpg

 

참전용사 보은행사05.jpg

 

여러분 모두 굿모닝 하시고 건강하세요!

----------------------------------------------------

<2024 참전용사 초청행사 만찬 환영사>

Good evening, I’m So Kang-suk, Senior Pastor of Sae Eden Presbyterian Church. It is a great honor and privilege for me to welcome our heroes, veterans, and their families, as we gather for this dinner event.

This year marks the 74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Seventy-four years ago, Korea was a land of ruins. Women who lost their husbands wailed, and children who lost their parents cried out for their fathers and mothers. However, even in that harrowing land of suffering, flowers bloomed again, and the spring of hope began to dawn.

Even amidst the tragedy of the Korean War, God protected us. And it was possible because you, our veterans, risked your lives to fight for Korea, a land unfamiliar to many of you.

How can we ever forget the blood, sweat, and tears you shed? How can we forget your dedicated love and sacrifices? Without these, how can South Korea enjoy today's freedoms, democracy, economic prosperity, and peace?

For the past 18 years, Sae Eden Church has been holding an annual commemoration event for the Korean War veterans. Moving forward, we will continue to remember and honor the noble sacrifices of our veterans.

Dear honored Korean War veterans and their families! Thank you. In gratitude for your sacrifices, we have prepared this small gesture of appreciation and comfort. I hope this event is a meaningful opportunity to enhance the friendship betwee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Moreover, I hope it becomes a bridge of love and peace, ensuring that the tragedy of war never happens again on the Korean Peninsula.

Once again, I sincerely appreciate our Korean War veterans who shed their youth's blood, sweat, and tears for our homeland. I pray that God's grace and love may always be abundant upon you.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교총,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
    靑松 건강칼럼(971)... 복합만성질환자 2…
    재첩국 사이소
    한국교회 광화문에 운집 동성애 악법 철폐하라
    서울 시청앞 동성애 반대 110만 성도 운집,…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4- 오늘은 참 참…
    “회개 위한 금식의 자리로 함께 나갑시다”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5- 오늘은 참 참…
    소진우 목사!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예배-1-
    부부라는 이름 앞에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