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본 건강학 황성주 박사(39) '목욕은 혈관과 젊게 한다!'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건강칼럼 성경으로본 건강학 황성주 박사(39) '목욕은 혈관과 젊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2-09 15:09

본문

성경으로본 건강학 황성주 박사(39)

목욕은 혈관과 젊게 한다!

 

 

2 건강 칼럼 황성주 박사.jpg

목욕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체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많다그러므로 이들이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위축되어 있고 자기 관리에 대한 의욕이 결여되어 있다온갖 잘못된 건강 속설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자신은 물론 자신의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간단한 습관이 건강의 주춧돌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따뜻한 물(40°C)에 3분 찬 물(18°C)에 1분 정도 하는 온냉교대법을 2-3번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전통적 민간요법인 목욕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예로부터 목욕은 몸의 피로와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피로회복제와 긴장완화제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그리고 목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피부호흡을 촉진시켜 준다.


특히 온냉교대법의 경우 모세혈관의 팽창과 수축을 극대화시켜 전신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혈관을 더욱 젊고 싱싱하게 해 준다또한 땀을 충분히 흘리게 해줌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이른 바 운동효과가 있다그러나 뜨거운 탕욕이나 사우나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몸에 무리한 자극을 주어 체력소모와 부작용을 유발할 염려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온냉요법과 중온장기법 (40°C에서 20), 생활의 활력과 운동 전 워밍업을 위해선 고온단기욕(43°C에서 3), 식욕증진을 위해선 점증온욕법(20분에 걸쳐 38°C에서 43°C까지 점차로 올림)이 적합하다특히 위궤양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신경성 위염긴장성 변비의 경우 중온장기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때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목욕탕에 가면 무리한 힘을 주어 때를 벗겨내야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고 목욕 후에 맥이 빠지는 현상의 원인이 된다최근 첨단의학의 발달로 피부의 맨 바깥쪽에 붙어 있는 죽은 세포들로 알려진 각질세포층의 기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


즉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각질세포층은 피부습도의 유지와 피부를 통한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손으로 해도 충분한 것을 때밀이 수건이나 심지어는 전문가까지 동원하는 것은 피부건강 차원에서 생각해 볼 문제이다.


신앙생활에도 정기적인 목욕은 필요하다자백과 참회가 없는 신앙생활은 무기력증에 빠져들게 마련이다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마비되고서야 어찌 생동감 있는 영적생활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불완전한 인간이 왜곡된 사회구조 속에서 왜곡된 인격을 가진 이웃들과 부딪치며 살아가는 한 죄를 짓는 일을 피할 수 없다세상에 살고 있는 한 죄를 안 짓는 것은 불가능하나 죄를 인정하고 죄에서 돌이키는 길은 항상 열려있다.


진흙 바닥에 넘어진 어린 아이가 곧바로 부모에게 달려가듯이 죄를 깨달은 즉시 사랑의 하나님 앞에 잘못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탄력 있는 신앙생활이 성숙한 크리스천의 증거가 아닐는지고백은 우리의 일이고 용서와 깨끗케 해주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이다.


죄 고백의 깊이에 따라 신앙의 성숙도가 좌우된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은 곧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는 것이라는 한 원로목사님의 설교가 귓가에 쟁쟁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