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 김안식 총회장 신년사 > 교계뉴스

총회장 신년사

지난해 이 나라의 현실을 보며 영적 파수꾼들로서 현실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무릎을 꿇었던 우리는 새해에도 여전히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가 도우심을 구해야 할 때 입니다.

작금의 우리 사회의 아픔들은 ‘우리들의 죄악으로 인한 결과’(사59:2)임을 인식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잠3:11~12)로 받아들이고 회복케 하시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새해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제 대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람을 피하며 피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 말씀으로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전능자, 임마누엘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십시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학2:4)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마음을 모으고 힘을 냅시다.

새해 새 일을 행하실 주님!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소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복되게 하신 이 나라와 교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되게 하소서. 한 해 동안 주님의 통치가 나 자신으로부터 이루어지도록 심령이 가난한 자로 주 앞에 서게 하소서. 주님, 새해에도 여전히 우리 웨신총회와 함께 하여 주소서. 아멘.

2025년 새해 元旦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웨신) 총회장 김 안 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