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주한이스라엘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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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1-13 21:58본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주한이스라엘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와 환담
하르파즈 대사,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 등 정세 설명하며 이스라엘 평화 위해 기도해 줄 것 당부
▲ 좌측부터 최낙중 목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대사, 김상복 목사, 김철영 목사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서울 대표회장 최낙중 목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에 소재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해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와 이스라엘과 중동정세에 관해 환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르파즈 대사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그런데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한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남쪽으로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북쪽으로 레바논의 헤즈볼라, 그리고 수십년 동안 이스라엘을 공격해 온 이란에 의해 둘러쌓여 있다. 그리고 시리아의 아사드는 지도부 몰락으로 이제 존재감이 없다.”며 “이스라엘은 호락호락 넘어가는 나라가 아니라 자국의 번영을 갖추도록 노력해왔다. 이란이 모든 것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99퍼센트를 막아내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중동의 반이스라엘 세력에게는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단 한가지 조심하는 것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인들이 있어서 힘들고, 겸손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가 취임한 후 인질 송환을 위한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이스라엘 청년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원하여 본국으로 귀국해 군대에 가는 것’에 대해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1월 13일 현재 상황은 상당한 변화가 있다. 극적인 상태”라며 “한국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김상복 목사로부터 성시화운동이 국내와 해외 도시에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임한 하르파즈 대사는 “3년 전 이스라엘 외교부의 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지낼 때 한국담당을 했으며, 주한 대사를 희망했다.”며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 사람들과 한국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지지해 준 것에 희망을 느꼈다.“며 ”진정한 친구는 어러울 때 옆에 있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복 목사는 “하르파즈 대사의 부임으로 한국과 좋은 우호․ 협력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고, 한국 교회는 이스라엘의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르파즈 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행사 때 초대해 주면 참석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023년 12월 21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세계성시화운동본부 감사 권순철 변호사(법무법인 SDG 대표)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해 아키바 요셉 토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이스라엘 평화기도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아키바 토르 주한 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하마스 정파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 석방을 위하여 기도를 당부했다. 또한 한국 교회가 가자 주변에서 파괴된 이스라엘 도시와 20여 개 마을의 재건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재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해 2월 7일에는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목포성시화대회에 참석해 이스라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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