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예장 웨신총회 ‘2023 목회자 하계수련회’ 성황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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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6-15 17:54본문
예장 웨신총회 ‘2023 목회자 하계수련회’ 성황이뤄
“성령으로 하나된 웨신” 12일~14일까지 여수에서 모두가 영적 충만으로 큰 성과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지난 6월 12일~14일 2박 3일간 여수시에 자리한 ‘라마다프라자바이원덤’ 호텔과 여수 일원에서 웨신총회 목회자 하계수련회에서 총무 김복래 목사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웨신총회 2023 목회자 하계수련회는 ‘은혜로 강하게(딤후 2:1)’라는 주제 아래 총회 임원 및 산하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 개회예배와 작은 음악회, 특강, 애양원 등 기독교 관련 시설 등을 견학하고, 여수 일원에서 단결 활동으로 진행되어 주님의 은혜 안에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직전 총회장 박정균 목사는 사 9:6절 말씀을 인용 ‘Wonderful’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직전총회장은 “우리 주님이 ‘Wonderful’ 주님이듯이 우리 교회와 노회, 총회도 ‘Wonderful’ 교회, 노회, 총회가 되자”며 강조했다.
이어 정미후 목사(서인노회장/증경부총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마순덕 목사(증경부총회장)가 ‘총회와 노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웨신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를 위해 계속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리는 목회자가 되자”고 다짐했다.
총회는 이날 베이스 국동현(여수 시립합창단원)과 상명대 김소임 교수(건반)를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부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수련회 첫날 특강 강사로 나선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Context of pastoral ministry’라는 주제로 목회자가 사역 간에 어떤 맥락에 중점을 주고 일한 것인가에 대한 탁월한 비전을 전수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정신건강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장 사역경험을 이론적 배경과 아울러 현대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내용을 전수함으로써 일선 목회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특강에 나선 박형용 박사(전 합신대/성경대/웨신대 총장, 현 합신대 명예교수)는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종교개혁시대의 성경관, 자증하는 하나님의 말씀, 한국교회가 받은 유산, 한국교회의 근래 형편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미래 소망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여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Post Corona 시대’의 목회 방향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는 등 목회에 큰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둘째 날 수련회는 손양원 목사가 일군 애양원을 방문해 기념관의 역사를 소개받고, 가난한 심령으로 애양원을 위해 합심 기도하고 기념관을 둘러보며 하나님 사람들의 눈물어린 사랑의 현장을 확인하며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동도 트래킹, 해상케이블카 탑승, 만성리 레일바이크 탑승, 하멜기념관 견학, 진남관 등을 돌아보며 단결활동을 가졌다.
셋째 날 폐회식예배에서 설교자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는 눅 9:28~37절 말씀을 중심으로 ‘변화산 수련회’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총회도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로 변화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는 순천만 국가정원 세계정원박람회장을 견학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수련회에 참석한 호남노회 고경자 목사(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명성교회 담임)는 “기대 이상으로 모든 프로그램과 진행이 탁월하여 많은 감명을 받았으며, 세 분의 특강을 통해 이 시대 목회자들의 사역이 지향해야 할 방향 설정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다양한 단결 활동을 통해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제반 총회 행사에 기도로 섬기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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