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靑松박명윤칼럼 (1064)... 특지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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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1-02 14:03본문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회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999년 12월 필자는 회갑을 기념하여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그중 5천만원으로 서울대학교 재단법인 관악회에 ‘박명윤특지장학회’를 설립하였다. 당시 특지장학회 1구좌는 5000만원이었다. 그 후 고희(七旬)에 1억원을 사회환원할 때 장학회에 5천만원을 추가하여 1억원으로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회’를 설립했다. 우리 부부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동문이다.
2000년 1학기부터 매 학기 장학생 3명(박사과정 1명과 석사과정 2명)에게 특지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50명이 넘는 보건대학원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초창기 장학생 중에 한 명은 현재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늘(10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장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의 학위논문제목은 다음과 같다. 보건학박사과정 인연철(환경보건학과) <Interpreting Health Outcomes of Chemical Mixture Exposure in Humans: Empirical Approach and Implications for Risk Management>. 석사과정 최민정(보건학과/보건학전공) <의학계열 쏠림현상의 인구학적 원인 분석: 경제위기 트라우마의 세대간 전이>. 석사과정 강은실(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난임 지원 정책의 난임시술 접근성 및 출산 성과 개선 효과 분석: 소득계층별 형평성 개선을 중심으로>.
수여식에는 보건대학원 원장, 부원장, 장학생, 논문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태진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필자가 장학회 대표로 장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위논문을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학증서와 장학금(박사과정 100만원, 석사과정 50만원)을 수여했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보건대학원장 초대로 원장실에서 오찬(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논문 작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건대학원총동창회 고문인 필자는 약 60년 후배인 20대 대학원생들을 만나 환담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064) 2025.10.28.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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