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건강칼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7-06 08:32

본문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 박사.jpg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대에는 순서가 있다영적 필요를 위해 지적정서적 필요를 희생시키실 때가 있다정서적 필요를 위해 신체적사회적 필요를 포기 시킬 때가 있다지적 필요를 위해 물질적 필요를 희생시키실 때가 있다그러나 그 순서의 공식이 바꿔질 때도 있다주님은 자유로운 분이시다.


물질적 필요를 채우심으로 신체적정서적영적 필요를 한꺼번에 해결하시는 경우가 있다지적 필요를 채움으로 정서적 필요를 채우시는 경우가 있다상대방을 깊이 이해하고 나면 사랑과 동정이 생기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과 범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없다이 복잡한 인간의 필요를 채우시는 방정식을 다 이해할 필요가 있겠는가그냥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 최고의 지혜이다.


내 머리에 의지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한참 일이 안 풀릴 때는 어느덧 내 머리를 굴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고민하다가 머리가 아플 때는 최소한 주님의 뜻이 아닌 것이다그냥 통째로 주께 맡겨버려라이 복잡한 필요의 방정식을 어찌 내 머리로 풀 수 있단 말인가.


한계의 모서리를 방황하지 말자인간의 한계선을 표류하는 돛단배가 되지 말자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안 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에만 매달리는 비극을 아는가할 수 있는 일은 시시해서 못하고 할 수 없는 일은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이른바 잘못된 불만족의 비극이다나의 의대생 시절 공부를 소홀히 한 대가를 후에 얼마나 비싸게 치렀는지 모른다.


소년답지 못한 시절학생답지 못한 시절청년답지 못한 시절의 회한이 내게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왜 그때 현실에 충실하며 실력을 키우지 못했던가내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꽃을 피우지 못하면서 냉소주의에 빠질 때가 얼마나 많은가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자내 일에 프로의식을 갖추자일단 일을 맡았으면내게 일이 주어졌으면 그 일에 미쳐야 한다광인이 되어야 그 일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다그래야 감사가 나온다.


학생 시절 가장 행복했던 때는 밤늦게 도서관을 나올 때였다의사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때는 환자 한 사람을 붙들고 그 치료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씨름하던 때였다그 만족감이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꽃을 피우는 만족감을 누리자.

 

 

 

 

 

<저작권자 ⓒ 크리스천비전 지저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아가 강해(22) 아 3:6~8 이는 솔로몬…
    스카랴가 밤에 본 “말들의 정체”
    예하성, 한기총 회원 복귀
    쪽방촌의 기적
    장한국 목사코너-581- 땅의 왕들이 영광과…
    1103 주일예배 인천시온교회 담임 조영만 목…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인선 의원과 저출생 극복…
    정말 예수만 믿으면 구원 얻는가?-1-
    11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짝사랑만 할 수 있다면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