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성경으로 본 건강학(84) 대인관계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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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0-12 11:59본문
대인관계의 회복
성경으로 본 건강학(84)
나의 변화의 열매는 바로 대인관계에서 나타났다. 나는 대학 시절부터 보스 기질이 강했고 사람 욕심이 많았다. 나는 과거에는 사람을 만나면 이 사람이 나의 비전의 성취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계산하는 피곤한 존재였다. ‘나와 너’의 관계가 아닌 ‘나와 그것’과의 관계가 대부분이었다. 나의 야망 성취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이용하는 양상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인격적인 관계형성이 어려웠다.
그런데 내면의 치유가 진행되면서 진정한 이웃사랑이 가능해졌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태도가 길러지게 된 것이다. 사랑이란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사랑이란 ‘그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게 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좋은 동역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주님을 알면 건강한 자아상으로 회복된다. 그렇게 되면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자신의 필요보다 상대방의 필요에 관심을 갖게 되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사랑을 받기보다는 주는 기쁨을 알고 누리게 된다. 부부관계가 변화되며 자녀들을 더 사랑하게 된다.
가정이 회복되고 직장과 교회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랑의 거인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된다. 나는 주님과의 관계회복 이후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변화된 많은 증인들과 더불어 교회생활을 하고 있다.
나는 주님을 만난 뒤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게 되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는지 ‘사랑의봉사단’ ‘사랑의클리닉’ 개념이나 명칭, 운영전략, 로고도 전부 주님께서 주신 아이디어로 탄생한 것이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는지. 주님을 알면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된다.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꿈과 비전을 소유하게 된다.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즐기게 된다. 예술성이 회복되고 아이디어가 많아지며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한 번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고 문제해결 능력이 생긴다. 불의와 부정에 동참하지 않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정말 주님이 베푸시는 회복의 영역에는 제한이 없다. 변화는 삶의 전 영역에 잇달아 일어났다. 직장생활, 언어생활, 경제생활, 취미생활….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계속적인 변화가 모든 영역에서 무차별로 나타나는 것이다. 마치 포도나무에 포도가 송이송이 주렁주렁 맺히듯.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변화와 치유와 회복…. 주님이 만들어 가시는 초자역적인 치유의 역사에는 끝이 없다. 그리고 그 영역은 한없이 확장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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