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성락장로교회 설립 60주년 감사예배 드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7-09 17:22본문
황덕광 목사, 성도들과 함께 청년중심의 예배를 계획, 실천한다 선언
* 케익컷팅을 하면서
「교회설립 60주년 100년을 향하여」란 강한 비전과 함께 교회의 표어는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교회”이다. 교회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담임 황덕광 목사는 2019년 새 시대를 열어간다는 목표로 1. 변화된 사고의 비전으로 2. 말씀과 성령운동으로 3. 양육과 섬김운동으로 정하고 牧羊一念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7일(주일) 오전 11시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 말씀을 선포하는 황덕광 목사
담임 황덕광 목사의 인도로 이락재 장로가 기도를, 진세진 집사가 봉헌송을, 성경봉독(요 13:34-35)에 송병순 장로, 연합성가대의 찬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담임 황덕광 목사는 『꿈과 사랑을 주는 교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황 목사는 ‘60년을 넘기는 성락교회는 말씀에 의해서 신앙생활에 매진할 것이며, 교회가 지향해야 할 근간이며 목표’라고 했다.
아울러 주님이 뜻하시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첫째 ‘신앙의 큰 목표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교회’라면서 이는 신앙생활에 근본이며, 영혼에 소중한 기쁨이 주어지는 것은 기도 생활과 성경을 가까이하는 생활이 병행되는 것이라고 했다. 둘째는 ‘젊은이에게 꿈을 주는 교회’인데 성락교회가 소망이 있는 것은 교회 주변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지역이라면서 청년중심의 예배를 계획하여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 찬양 연합 성가대...
셋째로 황 목사는 ‘이웃에게 사랑을 주는 교회’로서 세상에 무엇인가 영향을 주자는 것이며,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감당해 나가는 것은 ‘이웃에 대해 사랑을 주는 교회, 축복을 나누는 교회’일 것이라며 성락교회는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빛과 소금 역할로서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펴 나갈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망원1동 동장과 기관장들이 배석하고 성락교회의 60주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넷째는 황 목사는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이며 복음전파는 교회 생명이고 가장 시급한 과제하고 했다. 또한 교회가 전도하지 않으면 교회는 변질되기 싶다고 했다. 종교개혁자들의 희생적 선교가 오늘의 우리를 귀한 사명자로 만들어 주었다면서 따라서 우리 교회가 섬기는 캄보디아 비전센터(우동국제학교)를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황덕광 목사는 설립 60주년을 기점으로 이런 중심으로 미래를 향해 더 매진해 나갈 것이라는 큰 비전을 밝혔다.
이어 담임 황덕광 목사 사회로 2부 순서로는 케익컷팅, 나선옥 권사의 헌시 낭독, 내빈소개 축하례에 이어 이광훈 목사(세계스포츠회선교이사장), 박명환 변호사(범부법인 비전대표) 오주영 선교사(캄보디아우동국제학교) 학생(짠뜨리아) 등의 축사가 있었다.
원로 황덕창 목사, 담임 황덕광 목사, 손자와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황덕광 담임목사는 황덕창 원로목사(성락장로교회 원로), 백경남 목사(선목찬양교회 원로), 서문석 동장(망원1동 주민센터), 오주영 최상길 선교사(캄보디아우동국제학교), 본 교회 신희순 전도사, 김일복 권사, 김정희 권사(성락성결교회), 심수현 성도(다비드투어) 등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이어 캄보디아선교, 종교개혁성지순례 등의 기록영상을 관람하고, 권창섭 장로의 광고, 황덕창 원로목사의 축도로 성락교회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마쳤다.
축도 : 원로 황덕창 목사
성락 60년에 함께 가리라
이송. 최병수 목사 지음, 헌시 나선옥 권사
헌시를 낭독하는 나선옥 권사
제국주의 일본이 닫아버린 하늘이 아직 열리기 전 하나님께서는 1892년 함경남도 북청 땅에 황 하운님을 보내주셨네 일제에 항거하던 젊은 피 옥고라서 식을 손가 주님의 부르심인 것을... 가난한 시절 배 곯아가며 북녘 땅 복음화 위해 20년 목회 사역에 몸 던져 아름다운 교회를 네 곳이나 건축했건만 하늘이 열리자마자 김일성의 붉은 눈초리 사랑할 수 없어 1946년 7월 무더운 날 훌훌 털고 서울로 왔다네
한국동란의 잿더미를 헤치고 1959년 7월 6일 일곱 별들이 모여 서대문 밖 이현조 성도 집에서 기도하니 마침내 성락교회가 태어났다네 신현조 장로와 성도들의 땀으로 성락 성전을 짓고 집을 팔아 헌신하신 황 하운 목사님, 건축 중 낙상의 고난에도 사랑했던 성락 성도들의 이별의 눈물에 미소 지으며 1962년 12월 30일 흰 눈의 배웅을 받으며 순교적 소천을 하셨다네
부친의 사명을 이어받은 황 덕창 목사님, 우리 성락을 사랑하여 말씀과 은혜로 심방하며 새 성전을 지은 지 10년 만에 개발정책에 떠밀려 한강 뻘밭 피난민이 살던 강변, 마포자락에 터 잡았네 온 성도들 손톱이 벗겨지도록 사리지 않고 피땀으로 벽돌 찍어 오늘의 성전을 함께 짓고 1960년부터 2012년까지 성역 53년을 온전히 불살라 헌신하셨네 아! 아름다웠던 청춘 구순이 다 되도록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 여전하여라
황 하운 목사의 사랑둥이 황 덕광 목사님, 뒤늦은 소명에도 형님을 이어 2012년 제 3대 위임목사로 부임하니 아름다운 하늘 열린지 반백년 훨씬 지나 파라오의 병거들을 발아래 두신 전능자의 손 붙잡고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을 향해 나섰네
어린아이, 청년들, 힘 센 장년들, 지혜로운 노인까지 함께 나섰네 구름기둥 아래서 말씀이 가면 우리도 가고 말씀이 서면 우리도 서니 오늘은 캄보디아, 내일은 지구촌, 땅 끝까지 이르리라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 하늘에서 들려오고 천군과 천사 도열한 길 한가운데로 우리 성락의 뭇별들 빛나리라 그리운 이, 사랑하는 너와 나의 명예로운 이름이 걸린 그 나라에 우리 모두 함께 가리라 서로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며 다시는 슬퍼하지 않아도 될 그 나라, 거룩한 즐거움이 가득 찬 성락의 나라까지 성락 60년에 함께 가리라! 결코 기죽지 않는 믿음을 보여주며 우리 다 함께 외치며 가리라!!
이모저모 사진
성락교회의 역사관 개관식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 감동 성락교회 60년 역사의 길 사진을 설명하는 황덕광 목사
지저스타임즈 jtpress@hanmail.net 정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