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박명윤칼럼(1005) 청소년지도 장학금 수여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건강칼럼 靑松박명윤칼럼(1005) 청소년지도 장학금 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5-25 21:37

본문

靑少年指導學會

 

청송 박명윤 박사.jpg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지난 198911월에 25년간 근무한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를 퇴임한 후 3개월간 봉급(leave with pay)을 받았다. 1989121일부터 한국청소년연구원 제1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두 기관으로부터 봉급을 받았다. 당시 체육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한국청소년연구원이 19897월에 개원하였으며, 필자가 초대 연구실장이었다.

 

한국청소년연구원에 근무하면서 한국청소년육성10개년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한국청소년학회 창립과 초대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했다. 청소년건전육성 유공자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1996530일에 수훈하였다. 그리고 대통령 임명으로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2006626일부터 2년간 활동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라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지도에 관한 연구와 학문적 기반 조성 그리고 지도자 양성체제가 미흡했다. 이에 유능한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고자 199111월에 한국 최초로 청소년지도학과를 명지대학교에 신설하였다.

 

신설된 청소년지도학과에 전임교수가 부족하여 당시 오치선 학과장이 필자에게 강의를 부탁했다. 이에 연구원 일과가 끝난 후 퇴근길에 명지대학에서 청소년정책강의를 시작했으며, 그후 청소년복지’ ‘청소년문화’ ‘청소년자원봉사과목 강의도 했다. 사회교육대학원 재학생들에게도 강의를 했다. 당시 필자는 남가좌동 소재 명지대학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북가좌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199912월 필자가 회갑을 기념하여 1억원을 장학기금, 복지기금 등으로 사회에 환원했다. 그후 고희, 팔순에도 1억원씩 기부했으며, 오는 구순(2029)에도 1억원을 사회환원하기 위해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명지대학교(송자 총장)3천만원을 2000320일에 기탁하여 <박명윤 청소년지도장학회>를 설립하였다. 2001청소년의 달’ 5월에 청소년지도학과장이 추천한 4학년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장학금은 현금이 아닌 문화도서상품권(20만원)을 전달하여 전문서적, 교양도서 구입에 사용하도록 했다. 청소년지도장학회에서 현재까지 장학생 125명을 배출했다.

 

필자가 운용하는 다른 장학회는 장학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서울대 박명윤특지장학회(1억원)는 매년 보건대학원에서 선정한 석사과정 4명과 박사과정 2명에게 각각 100만원(박사과정)50만원(석사과정)을 논문연구비로 지원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장학회(4천만원)는 매년 아동복지법인 Save the Children에서 선정한 중고생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수여하고 있다.

 

오늘(522) 12시 명지대학 청소년지도학과 세미나실에서 장학생 5(박소현, 석혜진, 박주은, 이채원, 김가희)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형주 청소년지도학과장의 소개에 이어 필자가 인사말을 통하여 유능한 청소년지도자가 되어 청소년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마무리하고 구내식당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005) 2025.5.22. Faceboo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대선 후보와 불교계의 종교 편향 지나치다
    靑松박명윤칼럼(1007)... 마스크 또 써야…
    한기총 찾은 민주당 의원들 “차별금지법 추진 …
    딤후 3장1~9, [마지막 때 부패한 생각들]…
    靑松박명윤칼럼(1008)... 이계준 원로목사…
    소진우 목사, 생명의 양식 가정예배 6-1
    [누가 하늘로부터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가?]
    예장총회(합동보수)『교역자부부하계수양회』
    [누가 하늘로부터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가?]
    예장(합동보수) [교역자 부부 하계수양회] 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