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기침 115차 신임총회장에 최인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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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9-27 15:54본문
기침 115차 신임총회장에 최인수 목사 선출
화합과 협력으로 하나 되는 총회가 되겠다며 충성을 다짐한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제로 1581명의 대위원이 등록된 가운데 개최되어 전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전 총회장은 말씀에서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소생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역사와 사역으로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복을 기원했다.
23일 오전 115차 정기총회는 먼저 규약 개정 수개정을 시작으로 속회되었다. 총회 규약 개정은 12조 3항을 비롯해 27조 4항, 5항을 개정하고 지방회 시취 규약과 기관 정관, 위원회 규정은 일괄로 처리하기로 했다. 지방회 시취 규약 개정안, 유지재단 정관 개정안, 침례신문 정관 개정안, 침례교사회봉사단 정관 개정안, 선거관리위원회(자구 수정만)와 규약위원회, 위기관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115차 총회 의장단 선거는 회무를 연장 처리한 후 저녁 늦게 진행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홍석오 목사가 이욥 총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받고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의 사회로 홍석오 위원장이 개회사와 더불어 개회를 선언했다. 선관위 위원장 윤정식 목사가 기도드리고 총회장 후보 기호1번 김선배 목사와 기도 2번 최인수 목사가 각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정견을 발표한 뒤, 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 결과, 김선배 후보가 618표를, 최인수 후보가 637표를 득표했다. 구권 및 무효표는 7표가 나왔다. 1차 투표는 두 후보자 모두 2/3 이상 득표를 하지 못했기에 2차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2차 결선투표 결과 김선배 후보가 486표 최인수 후보가 561표, 기권 및 무효 4표로 최인수 목사가 115차 총회장에 당선됐다.
24일 회무는 115차 총회 신임원 발표로 시작했다. 115차 총회 임원으로 전도부장에 박한성 목사(세종꿈의), 교육부장 윤종기 목사(서정),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 공보부장 박진웅 목사(뉴라이프),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 청소년부장 임무 목사(새빛),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 해외선교부장 이창순 목사(서부),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 여성부장 김옥선 여성선교연합회장, 감사에 김만천 목사(새우리), 이대형 목사(영도)를 선임하고 신구임원 교체와 이욥 총회장이 신임 최인수 총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이욥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와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정승태 목사(하늘샘), 감사에 이강희 목사(운궁)을,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에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와 장남홍 목사(석천중앙), 국내선교회 이사에 배진민 목사(백마장), 침례신문 이사에 고요셉 목사(영통영락), 김근중 목사(늘푸른), 임헌규 목사(자성), 서정용 목사(예목), 장병룡 목사(더함),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최종호 목사(답십리), 군경선교회 이사에 강대준 목사(동행), 배태복 목사(희망), 최재희 목사(신창), 감사에 최정민 목사(영강)을 각각 파송했다.
이어진 위원회 위원으로 기획위원회에 안희묵 목사(세종꿈의),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 안동찬 목사(새중앙), 김진혁 목사(뿌리), 고요셉 목사(영통영락), 배익호 목사(영안),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김만천 목사(새우리), 이병리 목사(늘사랑), 전문연구위원회 윤석전 목사(연세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신영균 목사(에덴), 한양동 목사(평기), 방영호 목사(새소망) 등을 파송, 발표하고 대의원들이 인준했다.
이욥 목사는 “3500교회 모든 목회자들이 부족하지만 기도해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과 권면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제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총회장과 임원들이 교단을 위해 잘 감당하며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장에 출마해 선거를 치르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절박한 기도와 헌신의 다짐임을 고백하며 진정성 있는 정책과 공약으로 희망과 변화를 현실로 이뤄내겠다”면서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116차 총회 사업계획안 인준과 신안건 토의를 진행한 뒤, 폐회했다.
전주=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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