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靑松박명윤칼럼(1084)... 여든여섯번째 생일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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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2-17 23:02본문
靑松박명윤칼럼(1084)... 여든여섯번째 생일맞이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어제(12월 13일 토요일) 저녁에 필자의 86회 생일축하모임을 가졌다. 생일(12월 11일, 목요일) 날에는 가족 중에 직장인과 학생이 있어 모두 모이지 못하고 아내가 채려준 생일상을 맛있게 먹었다. 토요일 오후 5시 연희동 소재 한정식 ‘맛집’인 <수빈>에서 가족 6명이 모여 20여종 반찬과 떡갈비, 보리굴비, 간장게장 등을 푸짐하게 먹었다.
‘하늘이 내린 집’이라는 <수빈>은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좌석이 없어 식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다. 어제도 예약 손님이 아니면 식당에 입장하지 못했다. 이 식당은 수빈정식 3인 세트와 4인 세트가 있어 우리 가족은 3인 세트 (1)과 (2)를 주문했다. 세트 1(88,000원)은 간장게장, 떡갈비, 보리굴비가 제공되며, 세트 2(107,000원)은 매운 떡갈비가 추가된다. 만찬 후 우리 집에서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딸기와 귤 등을 후식으로 먹었다.
생일날에 즈음하여 국내외에 거주하는 여러 지인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미국에 거주하는 강석희(Sukhee Kang) 전 어바인(Irvine) 시장은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효상(Hyo Sang Lee) 인디애나(Indiana)대학 교수는 “Smile: it’s your birthday! 생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라고 적었다.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은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기쁜 날 보내시고 늘 건승하시고 다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외손자(朴民革)는 카드에 예쁜 손글씨로 외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했다. “외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항상 저를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응원들이 큰 힘이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제게 참 많은 인생의 모토와 방향을 알려 주시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삶 되시기를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생신 축하드립니다. 박민혁 올림”
이제 필자는 4년 후에 90세가 된다. 2029년 구순(九旬)에는 회갑·고희·팔순 때와 같이 다일공동체(최일도 목사)에 1일무료급식비(300만원)를 기탁하고 가족들과 함께 ‘밥퍼’ 봉사를 한다. 또한 회갑·고희·팔순 때 1억원씩을 사회에 환원한 것과 같이 구순에도 1억원을 기부한다. 그리고 2030년 결혼60주년 회혼식(回婚式)을 기념하여 행복한 여정 50년과 55년에 이어 ‘행복한 여정 60년’을 발간한다. 재능기부로 Facebook에 게재하는 칼럼은 계속 집필한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084) 2025.12.14.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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