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6.3 지방선거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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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5-14 21:02본문
6.3 지방선거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입장

투표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참정권으로서 민주주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권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민은 투표를 통해 정치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뜻과 가치관을 지역사회와 국가의 정책 및 미래 방향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선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를 자극하는 정치는 지역사회의 갈등만 키울 뿐입니다. 진정으로 지역 발전과 국민의 삶을 위한다면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며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교육, 돌봄, 복지, 지역 공동체, 종교의 자유와 같은 삶의 현장과 밀접한 정책들은 지방행정과 의회의 결정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교회와 관련된 정책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 표명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국민(유권자)께
1. 유권자로서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합시다.
2.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히 비교하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택합시다.
3.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한 표를 행사합시다.
후보자와 정당에
1. 근거 없는 허위사실, 비방, 흑색선전으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합시다.
2.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칩시다.
3. 선거를 위한 일시적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합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
1. 동성애 및 동성혼에 반대하며, 동성애를 조장하는 조례를 즉각 수정하거나 폐기할 것을 요청한다.
2.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3. 교회 등 모든 종교 기관에 적용이 될 수 있는 비영리법인 해산(민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과 같이 공권력에 의한 종교 탄압을 반대하며,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정치적 양극화와 지역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5. 표만을 의식해 선거 때마다 입장을 바꾸며, 국민과 기독교인을 우롱하는 진정성 없는 후보를 반대한다.
2026년 5월 1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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