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교총.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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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4-10 17:41본문
4월 21일 오후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설교자에 전명구 감독
▲ 올해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21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드려진다.
2019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 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시무)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요 11:25-27)란 주제로 드려진다. 이날 설교는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가 맡았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와 함께, 민족과 함께’를 표어로 내걸고, 한국교회 주요 70여 교단 1만 3천여명(동원계획 2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로 치러진다. 또한 각 교단별로 분배해서 2300여명의 연합찬양단을 꾸리고, 주제찬송은 ‘할렐루야 우리 예수’(161장)를 부른다.
연합예배는 대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상임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총회장)의 환영사, 상임대회장 전명구 감독의 설교, 상임대회장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의 성찬, 상임대회장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된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적 사건이며 역사적 사건이다. 현재적 부활을 믿는 신앙이며, 나 자신의 죽음을 인정치 않는 신앙이며, 미래적 부활을 믿는 신앙으로, 우리는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하는 신앙인들로, 부활절 메시지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는 본문 말씀을 토대로 부활신앙의 현재성과 미래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해마다 사용출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킨 부활절 헌금은 올해는 다문화 가정과 탈북자 선교단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3일 오전 9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붙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는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실외에서 3.1절 행사를 치렀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실내에서 드리자는 생각에서 교통도 좋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예배장소를 선택했다.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성만찬식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동원 계획은 2만여명인데 1만 3천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각 교단별로 분배해 2300명의 연합찬양단을 운영할 생각”이라며, “부활절 헌금은 다문화 가정과 탈북자 선교단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내정됐다가 직무정지 가처분이 받아드려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낙마하고, 올해 또다시 설교자로 내정됐지만 감독회장선거 무효 판결을 받은 전명구 감독과 관련해선 “아직 확정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진행 중에 있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감리교에서 직책에 정지된 상태가 아니고, 계속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설교자로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비롯해 연합사업의 헌금 등 재정의 사용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한교총이나 한기총, 한교연 등 연합기관에는 보고가 들어간다. 하지만 모든 한국교회에는 보고가 들어가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명쾌하게 보고하는 방안을 실무담당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대회장 이승희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공동대회장 한국교회 70개 교단 교단장 △상임대회장 림형석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총회장), 전명구 목사(기감 감독회장),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 김성복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 홍동필 목사(예장 합신 총회장), 김충섭 목사(기장 총회장), 이주훈 목사(예장 백석대신 총회장), 윤기순 목사(예성 총회장), 서익수 목사(예장 개혁 총회장), 진영석 목사(루터회 총회장), 김필수 사령관(구세군)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 △사무총장 최우식 목사(예장 합동 총무) △사무팀장에 오은총 목사(예장 합동 기획행정국 차장) 등이 맡아 수고하고, 기획, 예배, 찬양행사, 진행, 동원, 홍보, 섭외, 재무, 안내, 시설, 안전, 실무 등 준비위원회별로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독교방송 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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