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4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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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6-26 20:42본문
제4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
문재인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인사말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
6.25전쟁 68주기를 맞이하는 오늘 제 4 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을 개최하게 되어 참으로 뜻 깊은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6.25전쟁 이후 남한은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지만 북한은 여전히 전쟁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굶주리고 3대 세습독재 아래 신음하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북한에도 자유와 인권의 바람이 불어 진정으로 정상적인 국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는 나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자유와 인권에 기초한 자유통일이 속히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연대발언
문국환 대표(북한인권국제연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되었던 3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또한 200여구의 미군전사자 유해를 돌려받기 위해 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문제인 대통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6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속히 집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해야합니다.
6.25납북자를 비롯한 모든 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유해송환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김정은의 눈치만 살피는 나약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김영일 목사(선한이웃 대표)
6.25전쟁이 끝난지 7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6.25의 상처는 우리들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6.25전쟁 중 북한에 의해 납치당한 10여만명의 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유해송환이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난 70여년 동안 납북자 가족들은 부모와 형제를 잃은 슬픔으로 고통의 기나긴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더욱이 연좌제로 인해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질수도 없었고 늘 경찰의 감시 아래 살아야만 했었습니다. 국회에서 6.25납북자피해자보상법이 속히 제정되어야 합니다. 정부도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어서 속히 이들의 원한이 해결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문재인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낭독
김기용 회장(6.25납북결정자가족회)
호소문 낭독 후 6.25 68 주기를 기념하는 6.8미터의 태극기에 6.25납북자들의 이름을 적는 '6.25납북자이름쓰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이후 호소문과 태극기를 문재인대통령에게 전달하고자 김규호 목사, 김기용 회장 등 단체대표들이 청와대를 방문하였으나 청와대에서는 물품접수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부방침에 있어 대형태극기는 접수하지 못했고 호소문만 제출했습니다.
향후 진행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2일차 26(화) : 제 3 회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 추모식(2시, 북한순교자 및 북한인권희생자기념관, 신설동역 6번), 3일차 27(수) : 제 423 차 탈북난민북송중지 수요집회(2시, 중국대사관 앞, 명동역 5번), 4일차 28(목) : 제 24 차 6.25납북피해자보상법 제정촉구 목요집회(2시, 통일부 앞, 경복궁역 6번)
제 11 차 북한억류자 석방 및 납북자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집회(2:30분, 통일부 앞, 경복궁역 6번), 5일차 29(금) :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인권재단 출범촉구 집회(1:30분 국회정문 앞, 국회의사당역 6번), 자유통일기원 거리음악회(7시 대한문 앞, 시청역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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