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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교회 분열측 또 다시 교회건물 점거 폭력사태 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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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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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분열측 또 다시 교회건물 점거 폭력사태 발발해

성락교회와 협의도 일방적 파기 여성신도를 집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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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열측이 청년회관을 무단점거 하려는 사건현장.  

 

지난해부터 서울성락교회(대표목사 김성현 감독권자)의 분열을 주도해온 교회개혁협의회가 지난 85일 또다시 집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며 신길동에 있는 성락교회 청년회관을 무단 점거하려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교회개혁협의회는 성락교회 운영권 및 교회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일부 교역자와 소수의 교인들이 조직한 단체로 분열측이라 지칭되고 있다


교회측에 따르면, 지난 주에 성락교회의 신길동에 소재하는 '복음관' 건물의 흡수식 냉방기 노후화를 정비하던 중 고장이 나 냉방기가 작동되지 않았고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복음관' 건물을 집회 장소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교회측은 분열측과 장소 사용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였는데. 분열측이 83() 저녁, '돌아오는 주일에 청년회관 1(반지하층-상시 기도실)을 미취학부 예배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일방적인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내온 것에 대하여, 교회측은 바로 다음 날인 토요일에 분열측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엘리야홀과 엘리사홀(초등부), 시니어아카데미 건물 4-5(미취학부)을 사용하도록 일시적인 조정을 해주었다.  

  

특히 미취학부는 장의자가 불편하다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아카데미 건물에 있던 교회측 인원을 빼는 조치까지 취하였다. 그럼에도 분열측은 미취학부 예배 장소를 청년회관 지하 1층 기도실로 고집하며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것이다. 분열측은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 것이 위험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측에 의하면 그동안 시니어아카데미 건물은 보호자 없이는 통행할 수 없는 중증 장애우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어 왔으므로 보호자가 동행하는 미취학 아동의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분열측은 20174월에 '성락교회' 지역예배당 50여 개를 독립교회로 분활시키고 운영권은 분열측이 가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면합의서'를 성락교회에 보냈고, 20176월에는 2기 대표인 장학정 장로가 부동산 브로커와 만나 '신길동 주변 몇개 빼고 다 팔 것이니 2000억 원을 준비하라'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애초부터 교회 재산을 분할하여 가져가려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분열측은 김기동 감독 및 김성현 목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등 수 많은 소송을 제기하였다. 한편 하나의 교회 안에서 분리예배는 어용될 수 없지만, 교회측은 교인들 사이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잠정적으로 분열측의 시설물 사용을 허용해 왔는데, 분열측은 이를 악용하여 집단적인 폭력을 통해 점거하는 방식으로 교회시설물에 대한 물리적 지배력을 확장시키는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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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락교회 측이 제시한 교개협 측 청년회관 점거 CC TV 화면

 

분열측은 이날도 사전에 찌밀한 계획을 짜고 조직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행동한 것이 CCTV나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분열측 수련회에서 교회개혁협의회 상임고문으로 있는 윤 모 교수가 한 '500명 동원'발언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쪽 팔에 완장까지 착용한 분열측 행동대원 100여 명이 두 갈래로 나뉘어 일부는 청년회관 출입계단 입구 쪽, 일부는 청년회관 기도실과 소강당(2) 외부 출입문 쪽으로 일사분란하게 청년회관에 진입했고, 동시에 일부는 인간 벽을 쌓고 두 손을 들면서 교회측의 채증을 방해했다.  


교회측 대부분은 주일예배를 위해 신도림 세계센터로 가기 때문에, 신길동에 있는 청년회관을 지키던 일부 교인들은 분열측의 인간벽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고, 그 사이에 소강당 출입문을 분열측이 드릴과 해머를 이용해 부수는 바람에 교회측은 소강당 안쪽의 사물함과 장의자를 쌓아 막아내야 했다. 분열측은 소강당 안쪽과 청년회관 계단 쪽에서 대치상황이 이뤄지고 있는 사이에, 기도실 유리강화 출입문을 막고 있던 탑차를 자키로 들어올려서 치우고 망치로 깨부수고 침입해 들어갔다. 


또한 분열측이 청년회관에서 교회측 여성 신도들을 집단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까지 벌어진 정황도 있다. 기도실을 불법 점거한 분열측에게 항의하기 위해 교회측 여성 신도들이 청년회관 내부로 연결되는 입구 통로로진입하려고 하자, 분열측 남성들이 교회측 여성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집단적으로 여성 신도들의 팔을 잡아 당겨서 안쪽으로 끌어당긴 후 몸을 마구 흔들어 폭행하여 정신을 잃게 하였다. 심지어는 분열측 남성이 자신의 머리를 치마 입은 교회측 여성 신도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기도 하고, 여성 신도의 상의를 위로 제쳐 반탈의 시키고 이에 놀란 여성 신도가 양손을 접어 상체를 감싸는 순간에 여성 신도를 잡아채서 기도실안쪽으로 내동댕이치는 등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심각한 폭행행위도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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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락교회 측이 제시한 교개협 측 청년회관 점거 CC TV 화면.

 

분열측은 내부 불만을 잠재우거나 지지 세력을 유지하는 방안으로 집단 폭력을 동원하여 시설물 점거를 반복하여 왔는데, 이번에 분열측이 물리적인 침탈 행위를 강행한 것도 그 탓을 교회측으로 돌려 내부 불만을 잠재우고 현 대표자인 김성현의 감독권을 흔들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갈등을 확대하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분열측이 협의 사항을 무시하고 집단 폭행을 행사하여 시설물을 무단점거하고 여성 신도들을 집단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행위까지 한 것은 분열측이 내세우는 개혁의 허구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 할 것이다. 


성락교회 교인들은 분열측이 작년부터 독자적으로 교역자를 임명하고 신도를 관리하면서 헌금도 자체 집행하는 등 실질적으로 성락교회를 탈퇴하였으면서도 교회 재산을 빼앗기 위하여 교회를 침탈하여 왔는데, 이번에도 또다시 교회를 파괴하는 비성서적이고 반윤리적인 행위를 자행하였다며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성락교회 측은 합의약속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집단적으로 폭행, 성추행, 시설물 파괴 등을 서슴지 않는 분열측의 이번 행태를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중대사로 판단하여 민.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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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돌과정에서 파괴된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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