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복음춘천교회, 혜민사랑의 집 창립 15주년 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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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5-10 23:10본문
순복음춘천교회, 혜민사랑의 집 창립 15주년 기념 예배
사랑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섬기는 공동체!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소재한 혜민사랑의 집은 순복음춘천교회가 만천리로 옮겨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던 김주환 목사의 뜻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매일 제공하기로 준비하고 2003년 5월 5일 개관하여 지금까지 1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무상 점심급식을 하고 있다(주일, 공휴일 제외). 급식한 날은 4,136일, 급식인원은 388,934명이며, 그동안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2018년 4월 30일 기준).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 부설 혜민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 창립 15주년 기념예배가 5월 9일(수) 오전 10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에 평균 81세, 60여명의 빌립보 찬양대의 내 영혼이 은총입어, 홀로 아리랑 찬양이 있은 후 이수형 목사가 <나그네 인생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으며, 고운가루 몸찬양단의 특별공연(어메이징 그레이스)이 있었다. 혜민사랑의 집 창립 때부터 대표로 섬기고 있는 조남진 장로(순복음춘천교회 원로)의 인사와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교역자들이 어버이 은혜를 불렀다. 2부는 교회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겼다.
혜민사랑의 집은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모범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형버스로 식당까지 직접 모셔오는 등 적극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점심식사 준비는 교회 구역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관공서, 기업체 직원이나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나오고 있다.
혜민사랑의 집은 한 끼의 점심식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매일 식사시간 전 공연과 강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있다. 색소폰, 기타 연주와 외부 초청 강사들의 웃음치료, 건강, 교양 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료 이발봉사도 하고 있다. 강사들은 별도의 사례비를 받지 않으며, 섬김의 본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혜민사랑의 집 대표 조남진 장로는 "혜민사랑의 집은 항상 열려 있는 쉼과 휴식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과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랑과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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