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세계최초 레이저 토너 무한공급기로 한-인니 혁신적 탄소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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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4-24 07:30본문
에코티스, 인니 KOPITU와 MOA 레이저 토너 진출
탄소 절감, 친환경 레이저 토너 무한공급기를 개발·제작한 ㈜에코티스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MSME)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국가 차원의 협력 기관인 중소기업위원회(KOPITU-코피투)와 업무협약(MOA)을 맺고 한-인도네시아 간 청정에너지 개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에코티스(대표 김태수)와 인도네시아 KOPITU (회장 Yoyok Pitoyo)는 지난 18일 광진구 ST 그룹 군자사무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스마트 토너공급 시스템인 글로벌 무한토너 공급기를 통한 전기 탄소 줄이기 ▲이를 위한 업무발전 및 공동연구에 대한 정보 교류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유럽,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수출확대 등에 관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코티스 김태수 대표와 요욕 피토요 (YOYOK PITOYO) KOPITU 회장의 대표 서명과 ㈜에코티스 제품의 판매사인 ESG 주식회사 신성일 대표, 인도네시아 KOPITU 한국 코디네이터인 세계도예문화교류협회 박희수 이사장, 인도네시아 코디네이터 KOPITU/ ST 그룹의 이경철 글로벌 C.E.O가 함께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 폐 카트리지, 폐 토너의 최소화로 친환경, 탈 탄소에 앞장서는 에코티스
㈜에코티스는 2007년에 창립한 친환경 레이저 토너와 토너 무한공급기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자동토너 공급장치, 재생 카트리지, 전산 소모품 생산이 주사업분야이다. 별다른 오염물질이 없을 것 같은 프린터기는 사실 여러 오염을 사용·배출한다. 컬러프린터 물을 출력하기 위한 잉크, 카트리지, 토너는 재생할 수 없는 일회성 소비품이다. 복사기나 레이저 프린트에서 잉크 대신 사용하는 토너는 탄소가루다. 기본적으로 연필의 심과 같은 성분이다. 종이에 연필로 눌러 쓰는 것이 필기(筆記)라면 인쇄용지에 토너를 뿌려 흡착시키는 것은 인쇄(印刷)다.
에코티스 제품은 토너를 자동공급한다.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토너 시스템’ 은 토너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감지해 보충해준다. 외부 보조장 치기 때문에 기존 레이저 프린터를 교체하지 않고 직접 호스로 연결해서 사용한다. 프린터 유지비용을 1/8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다. 깎아 써서 닳아 없어지는 연필 대신 심을 공급해 무한대로 쓰는 샤프펜슬과 같다.
에코티스의 자동공급기용 ‘전용 카트리지’는 기존 카트리지보다 5배 이상의 수명을 자랑하는 주력상품 중 하나다. 폐 카트리지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폐 카트리지에 묻어 폐기되는 토너의 양도 최소화해 환경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한다. 특수 폐기물인 폐 카트리지는 우리나라에서 연간 4,500만 개, 전 세계적으로는 3억 5,000만 개가 발생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워 매립하는 수밖에 없다. 카트리지의 재생률은 28%에 불과해 70%가 넘게 매립된다. 대기, 토질,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된다.
2024년 12월에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폐 카트리지 발생을 최소화한 환경오염문제 해결, 재생 카트리지보다 구매비용을 30~70% 절감할 수 있는 기업 경영 개선에 탁월해 ESG 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세계 인구 4위의 인구 강국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무한토너 자동공급기 수출 기대
이번 MOA를 통해서 에코티스의 무한토너 공급기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 명으로 인도-중국-미국에 이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최근 경상북도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들에 인증,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NU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NU 한국위원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인 Nahalatul Ulama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에코티스를 혁신업체로 리드하고 MOA를 주도한 ESG(주)의 신성일 CEO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드라마, K-팝에 열광하고 있는 청정국가 인도네시아에 K-친환경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국제적으로 한국 경제발전에 애착이 많아 이번 행사를 이끈 정치학박사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MOA를 어렵게 성사시킨 양국 코디네이터 박희수 회장과 이경철 대표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함께 수고한 이영주 인도네시아 사장의 역할에 큰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에코티스의 탄소 저감 제품들이 인도네시아 KOPITU를 필두로 전 세계에 수출되어 국익을 높이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며, ESG(주)는 ST 그룹을 통하여 인도네시아와 유아시아 전역에 에코티스 제품을 공급해 좋은 열매가 맺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려운 환경과 절약이 미덕인 시기에 한-인도네시아 KOPITU 간의 MOA를 통해 K-친환경의 일환으로서 전 세계에 K-문구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이라고 내다본다.
<광진구 ST 그룹 군자사무소에서 지저스타임즈 이경철 기자 catch0091@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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