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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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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5-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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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가정예배 말씀 : 소진우 목사(예복교회 담임 / 지저스타임즈 사장)

 

예복교회 주일예배 광고 pc시안.jpg

제목: 나눔훈련

성경: 고린도후서 96-11절 찬송가 211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삶은 기독교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몸으로 가장 건강할 때는 성도들의 나눔과 구제도 풍성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나눔의 삶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우리의 넘치는 것은 우리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넘치게 하신 은혜가 있습니다. 그 모든 은혜를 모든 착한 일에 넘치게 채우라고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영역들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이 나누어지도록 하시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넘치는 것은 결코 더 쌓아 두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나누라고 주신 것임을 알고 우리의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고 흩어 구제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빚진 바가 되셔서 우리를 늘 돕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목: 시험과 기도의 도전

성경: 열왕히하 201-11절 찬송가 543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가장 잘 믿은 왕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 히스기야는 세가지 시험을 당했습니다. 1)앗수르 군대의 침략으로 모든 은금을 갈취당했습니다. 2) 앗수르왕이 신하를 보내 백성들 앞에서 욕을 먹였습니다. 3)도저히 살수 없는 병에 걸려 선지자에게 사망선고까지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히스기야는 가장 절망적 상황에서 하나님만 붙들고 기도로 매달려 결국 죽을 병을 치료받고 수명을 15년 연장해 주시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려고 기도한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 나라와 백성들 때문에 더 살아 할 일이 있어 목적을 두고 기도했기에 그 사명 보시고 하나님이 응답하신 줄 믿습니다. 이처럼 성도에게는 기도가 능력입니다.

 

제목: 축복훈련

성경: 사무엘상 181-5절 찬송가 218

축복이라는 도구로 양치기 소년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요나단의 삶을 통해 우리 또한 축복으로 우리 주변 사람들을 세울 수 있도록 배우고 훈련합시다.요나단은 다윗의 왕의 비전을 알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서로의 미래를 보고 서로가 가진 비전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도들과 우리 주변에 있는 가족과 이웃들을 축복하는 첫 번째 원리입니다. 미래를 보고 그의 비전을 보는 눈은 하나님의 눈입니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며 그 안에서 교회를 세울 큰 반석, 곧 베드로를 보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의 눈으로 바라보고 인정해 줄 때 교회와 가정 안에서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선한 열매가 서로에게 풍성케 맺혀질 줄 믿습니다.

 

제목: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산다는 것

성경: 열왕기하 211-18절 찬송가 433

므낫세는 백성들이 말씀에 매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머리를 굴려 적극적으로 우상을 끌어들이는 인기 정책을 써서 백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백성들을 속이는 것이었고, 자기 자신도 망하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 삶의 습관들이 사람에게 인기가 있고 지지를 받는 것인가, 성경적으로 옳은 것인가를 구별해야 합니다. 유다가 하나님의 복으로 만족못하고 세상의 행복을 택했을 때 하나님은 유다를 포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잘 산다는 것은 말씀을 따라, 말씀의 가치관과 방식대로 순종해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도로서 내가 사는 삶의 방식과 모습이 분명히 세워지고 드러나야 합니다.

 

제목: 중보기도훈련

성경: 출애굽기 178-13절 찬송가 539

아멜렉과의 전투에 임하는 여호수아의 힘은 모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모세가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않으면 여호수아의 손에도 더이상 힘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에서 주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려면 기도의 분량이 채워져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그를 따르는 군사들이 전투하면서 실제로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 어려웠기에 모세가 대신해서 그 기도의 분량을 채웠고 결과 모세의 기도를 통해 분량이 채워지자, 이스라엘이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일에는 기도의 분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애쓰는 가족, 성도, 사역자들에게 기도로 큰 힘을 공급할 때 우리 앞의 아말렉은 무력해질 것이고, 가나안을 향한 우리의 순례에 더욱 힘이 날 것입니다.

 

제목: 사모하는 자에게 길을 여십니다

성경: 열왕기하 221-13절 찬송가 88

요시야는 어린 소년이었지만 바른 믿음의 길을 가서 유다에 진정한 부흥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유다를 지키는 힘이 기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는 것은 성전만 수리한다고 해서 저절로 되어지게 아닙니다. 그래서 성전 수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마음 속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이미 부흥의 역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도 은혜받으려 하고 기도하려고 사모하면, 더 온전한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 주십니다.

 

제목: 관계훈련

성경: 디모데후서 21-4절 찬송 353

바울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를 '하나님의 병사', '그리스도의 군대'라는 의식을 강하게 할 때 서로 유익하고 복된 관계가 형성된다고 말씀합니다. 교회가 군대처럼 하나의 목적으로 뭉칠 때 힘을 가질 수 있고, 공동체에 유익을 주며,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우리를 병사로 불러 세우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목적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또 한 병사의 의식을 가짐으로 나보다 더 탁월하고 뛰어난 성도들을 주신 것에 감사하게 될 때 가능합니다. 더 나은 성도를 바라보며 감사하고, 축복하고, 잘 세워 주십시오. 이럴 때 건강하고 능력있는 교회가 될 것이며, 그 유익은 우리, 그리고 나 자신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제목: 함께 짐을 지는 사람

성경: 마태복음 1128-30절 찬송 458

예수님은 우리가 지고 있는 짐을 버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멍에를 메라고 하십니다.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멍에는 짐을 잘 지게 하는 도구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그 멍에를 통해서 함께 짐을 지자고 하십니다. 함께 지는 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지는 짐은 편하고 가볍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바울은 서로의 짐을 져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함께 짐을 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게 됩니다.<6:2> 그리스도인은 함께 사랑의 짐을 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함께 짐을 질 때,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15:11>

 

제목: 예배에서 동행으로

성경: 히브리서 115-6절 찬송 430

아벨의 믿음은 예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에녹의 믿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아벨은 비록 죽었지만 믿음으로 살아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옮김을 받았습니다. 아벨의 믿음에서 에녹의 믿음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에녹의 믿음을 통해 배울 진리는 무엇입니까? 에녹이 아들을 낳기 전 하나님이 시대의 악함을 보시고 "네 아들을 낳거든 므두셀라,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라고 지어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는 아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다가올 심판을 생각하며 그 심판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겸손히 받고 동행의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제목: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

성경: 야고보서 12-4절 찬송 540

믿음은 시련으로 온전케 됩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야고보서의 기록의 목적은 성도들을 성숙함  곧 온전함에 이르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믿음의 시련 혹은 연단입니다. 신앙 생활하며 경험하는 갖가지 시험들은 영적 전쟁입니다. 이 시험을 피할 것이 아니라 인내하며 직면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믿음이 비로소 온전해 질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됩니다. 야고보가 강조한 행함은 구원의 조건이 아닌 구원의 결과 곧 열매로서의 행함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성숙해진 성도는 반드시 말씀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말씀을 실천함으로 믿음의 온전함을 보이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시험을 이기는 영적시각을 가지라

성경: 야고보서 19-11절 찬송 342

누구든 여러가지 시험을 겪으며 살아가는데, 이런 시험을 이기며 승리하는 영적 시각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실패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참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낮은 사람이 아니라, 높은 사람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놀라운 영적 부요함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구원받는 순간 이미 하늘에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자리에 앉게 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고개를 드시고 은혜가 가져다준 부요함을 자랑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물질, 지위, 명예의 가난으로 위축되어 사셨다면, 생각을 바꾸십시오. 우리는 주님 안에 부유한 자이고 적어도 영적으로 더욱 풍성한 자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당당하게 사시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시험의 때와 축복의 때를 대비하라

성경: 야고보서 112-18절 찬송 348

시험의 패배가 초래할 결과를 상상해 보라고 말씀합니다. 처음 인간 아담이 범죄하는 순간 살아도 삶이 아닌 죽음의 실존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런 죄의 결과를 미리 상상해 보았다면 그 죄를 이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시험을 이길 때의 승리의 약속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시험의 레이스에 승리한 자에게는 세상은 알 수 없는 충만한 기쁨 의 삶이 약속되어 있음을 믿을 때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또한 축복을 누릴 순간이 올 때 축복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에 공급되는 온갖 좋은 것들, 이 모든 것들은 결코 내 힘이 만들어 낸 성취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규칙적인 감사 생활로 살 때 지속적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제목: 영적성숙을 점검하라

성경: 야고보서 119-27절 찬송 357

영적 성숙의 증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1) 분노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분노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인류가 타락한 이후 최초의 범죄가 바로 가인의 분노였습니다. 이 분노로 형제 아벨을 살인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어느날 성령으로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고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잘 다스려진 마음으로 이제 말씀을 마음에 받아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한 사람은 이제 그 말씀으로 자라나기를 사모합니다. 3) 말씀이 축복이 되려면 말씀을 삶으로 옮겨야 합니다. 성경이 축복이 되려면 순종의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관계

성경: 야고보서 21-13절 찬송 288

성경적 인간관계를 어떻게 형성해야 하겠습니까? 1)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이웃을 차별하게 되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자리 잡은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인간관계의 전제는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진정 주인되신 그분의 인도와 그분의 관점으로 인간관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2) 이웃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비록 살인죄를 범하지 않았어도, 간음죄를 범하지 않았어도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차별하고 있다면 그것은 꼭 같이 율법을 깨뜨린 범죄입니다. 이 명을 지키지 못했다면 최고의 법을 깨트린 죄인일 뿐입니다. 3) 이웃들에게 한 모든 말, 모든 행위가 심판되리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심판의 날, 주께 호소할 긍휼을 미리 이 땅에서부터 베풀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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