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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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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3-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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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교회 주일예배 광고 pc시안.jpg

1제목: 절박함에 직면한 기도

성경: 열왕기상 844-50절 찬송가 365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기억할 것은 사방이 다 막혀도 기도할 수 있는 하늘 길은 언제나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하며 드린 기도의 마지막 인데 이스라엘이 전쟁하러 갈 때 하나님께 들어달라는 요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전쟁에 져 적국에 포로가 되어 갔을 때에도 이 성전을 향애 기도하면 들어달라는 내용입니다. 솔로몬 개인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이런 상황 때마다 도와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과 같은 삶의 상황을 절망으로 보지 마시고, 이때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임을 감지하셔서 기도 응답의 하나님,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로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2제목: 하나님의 축복의 조건

성경: 열왕기상 91-9절 찬송가 15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사람들은 은혜를 받으려는 사람들이고, 죄를 버리고 새로운 신앙의 결단을 내리는 사람들이며, 어려운 가운데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조건이 화려한 성전을 짓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당연한 것인데 당연한 것이기에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지 모릅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솔로몬은 백성들의 복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이 풍성하게 흐르게 해야 했습니다. 백성들이 복을 받으려면 리더들이 백성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을 만나 은혜받고 축복받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3제목: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

성경: 열왕기상 101-10절 찬송가 563

말씀보다 다른 일에 분주하면 말씀의 은혜는 닫힙니다. 다윗에게 하나님 말씀이 닫히지 않았던 이유는 말씀을 연구하는 것을 본업으로 하고 다른 일들을 부업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나라가 안정되면서 말씀보다 경영에 더 분주했고 결국, 솔로몬의 지혜는 서서히 말라 갔고, 이스라엘의 내부적 은혜도 점점 잃어가고, 스바 여왕을 통해 오히려 외부인에게만 은혜를 퍼주는 모양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문제 중 하나가 말씀에 대한 갈망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가까이서 많이 좋은 것들을 접하다 보니 말씀 귀히 여기고, 말씀에 모든 것을 거는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을 철저히 잘 세우시는 삶이 되셔서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고 역사하시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4제목: 그리스도인의 선택문제

성경: 열왕기상 121-11절 찬송가 425

잘못된 것을 정리할 기회를 주실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르호보암에게 이스라엘 열한 지파가 요구한 것은 이스라엘을 독재적으로 통치하는 것을 좀 완화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노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듣고 다윗의 원리를 택했다면 다시 한번 이스라엘에 부흥의 기회가 왔을 것입니다그러나 르호보암은 노인들의 충고를 듣지 못하고, 젊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결국 그는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혹시라도 르호보암이 다윗의 바른 통치로 돌아올 것인지 참고 기다리셨는데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립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그 자리에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내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공동체가 기뻐할 것을 선택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5제목: 결사적으로 기회를 붙들라

성경: 열왕기상 1225-33 찬송가 353

하나님께서는 맡은 자가 말씀을 저버리고 세상 방식으로 살 때,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그 기회를 주십니다. 다윗 왕가로부터 가장 멸시당하고 핍박받았던 공사 감독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때 여로보암이 정신 바짝 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지만, 믿음에 서지 못하고 악한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려면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16:25> 결사적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해 보면 오히려 하나님께서 더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6제목: 도전하는 신앙

성경: 열왕기상 171-16절 찬송가 347

보통 사람같으면 비가 오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지만, 엘리야는 그렇게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절대 회개하지 않기에 기갈의 아픔을 겪더라도 자기가 기도하기 전에 절대 비가 오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미워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정말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중병이 들어도 혹시 살릴 가능성이 있다면 아프더라도 제대로 수술을 받게 할 것입니다. 1) 비록 아픔을 겪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기도하는 것 2) 하나님이면 어떤 것도 가능케 하신다는 이런 바른 기도를 드리는 일에 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7제목: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성경: 열왕기상 1830-40절 찬송가 348

엘리야에게 불을 내린 기적을 보면서 왜 하나님이 내게는 이런 식으로 응답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보면, 주로 큰 능력이 나타났던 때는 모두 하나님의 나라가 위기 가운데 있을 때, 말씀으로 백성들을 하나님께 돌이키려고 했던  때였습니다. 우리도 능력을 체험하려면 군대로 이야기 하면 후방에 있으면 안 되고 전쟁을 치루는 최전방으로 가야 경험합니다. 신앙생활의 최전방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영적 싸움이 가장 치열한 곳이기에 불의 기적과 같은 역사로 일하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목숨걸고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하며 영적 싸움을 치열하게 싸울 때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을 경험케 될 줄로 믿습니다.

 

8제목: 작은 충성없이 큰 역사 없다

성경: 사사기 67-10절 찬송가 314

사사기 6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부름받은 무명의 선지자가 악역을 맡아 고군분투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정돈하고 앞길을 평탄케 하는 일이 먼저 일어난 다음, 마치 주연 배우처럼 기드온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 무명의 선지자의 역할이 비록 주인공 기드온과 같이 화려한 조명을 받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1) '무명의 선지자처럼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대접받는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피하지 않고 묵묵히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2) '과연 주위에는 이처럼 가감 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약점을 지적해 주고 권면해 주시는 분이 계신가?‘ 이런 무명의 선지자가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9제목: 응답받는 기도가 되려면

성경: 열왕기상 1841-46절 찬송가 369

이스라엘에 무려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은 바알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를 시작한 것으로 보시고, 비를 내리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회개의 시작이 하나님의 응답의 시작임을 알아야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로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가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앞으로도 위기 때 절대로 낙심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응답의 기도는 지속적인 기도와 더불어 작은 변화(응답의 징조)에도 믿음과 확신의 반응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것에 있습니다.

 

10제목: 엘리야의 침체

성경: 열왕기상 191-7절 찬송가 370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게 하고, 기도로 3년 동안 비가 오지 않게도 하고 비를 오게도 했던 능력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의 공갈 한마디에 벌벌 떨며 도망쳤고, 결국 광야의 한 나무 밑에서 침체되어 죽게 해 달라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손에 붙들려서 사용될 때는 우리가 하나님인 것 같이 행세하지만, 그러나 일이 다 끝나 자신에게로 돌아왔을 때,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 의도대로 되지 않는 상황, 환경의 변화가 내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 침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말씀 가운데서 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침체가 왔을 때 말씀 안에서 진정한 쉼을 가지셔서 영육의 회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11제목: 예수님의 용기

성경: 요한복음 82-11절 찬송가 430

기회만 되면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려 없애고 자기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종교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예상되는 어려움과 불이익을 아셨음에도, 바른 삶을 위해 용기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른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해야 하고 2) 세상 사람들로부터 바르게 살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르게 사는 일은 때로 조롱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삶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용기입니다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에게 세상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를 위하여 용기를 내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12제목: 무엇이 이기게 하는가

성경: 열왕기상 201-15절 찬송가 35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벌하려고 한번 칼을 빼셨으면 치셔야 정상인데, 오히려 아람 군대를 치셨습니다. 왜 입니까? 열왕기상1918절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기 때문에 전쟁을 이기도록 바꾸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보시고, 져야 할 전쟁을 이기게 하시고 터져야 할 전쟁을 막아주십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큰 일이 하나님을 내 편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내 편으로 삼으려면 세상의 욕심들을 버려야 합니다. 죽을 각오로 하나님 말씀대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3제목: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성경: 열왕기상 211-16절 찬송가 278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사건 때문에 아합의 집 식구들이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는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행복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작은 축복을 감사하면서 잘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작은 것도 함부로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차지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욕심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1:15>는 말씀처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행복으로 만족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411>라고 했습니다. 욕심보다 자족함을 배워 행복의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14제목: 무엇이 더 중요한가?

성경: 열왕기상 2211-23절 찬송가 285

아합이 자기 욕심과 거짓 선지자들의 아첨에 속아 길르앗 라못 전투에 참가 해 죽임을 당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사밧은 아합 왕에게 전쟁하기 전에 하나님의 선지자들에게 먼저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400명이 똑같은 소리를 할 때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했고, 결국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부르게 됩니다. 아합은 미가야는 언제나 부정적 말만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좋은 말이나 칭찬의 말만 들으려 말고, 오히려 책망의 말, 징계의 말을 들어야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무 말이나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믿음의 절개를 가지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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