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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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4-25 23:13본문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3-14)
제목: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라
성경: 왕하 10:12-17절 찬송가 425장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유다 왕족이지만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지 못할 때, 전혀 갈 필요가 없는 곳에 가서 모두 몰살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레갑 족속은 유다 백성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천민들이었지만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니까 예후 같은 살인자도 그들을 인정하고 살려 줄 뿐 아니라, 자기 일에 함께 동참케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이 신앙이 오염당하는 일은 매우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한번 두번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들면, 그 유혹의 삶이 본질보다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평소 신앙의 순수함을 잘 지켜 흔들리지 않는 승리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제목: 나는 바른 길을 가는가
성경: 왕하 10:18-36절 찬송가 455장
예후가 엘리야의 말대로 아합 왕가문의 씨를 말렸고, 이스라엘 안의 모든 바알 제사장들을 속여 죽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자기 자신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으로 돌아오지 않고 돌아오다가 딴 길로 새버렸습니다. 예후는 하나님이 바알만큼이나 싫어하시는 금송아지 신앙으로 가버린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제대로 된 믿음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필요하고 유리한 하나님의 말씀은 믿고, 자기에게 불리한 말씀은 버리는 식이었습니다.결국 예후의 불순종으로 이스라엘 노른자위 땅이 아람 왕 하사엘에 빼앗겼습니다. 우리 심령 속에 말씀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부흥을 일으켜 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개혁은 영혼과 심령의 개혁입니다.
제목: 회복의 도구로 쓰임받는 자
성경: 왕하 11:1-12절 찬송가 286장
아달랴는 손자들을 모두 없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왕자들이 모두 몰살당하는 중에 하나님은 단 한 사람의 왕손을 살려 주셔서 다윗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여호야다는 요아스가 7세가 될 때까지 절대로 왕자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왕자가 7세가 되었을 때 거사를 일으켰습니다. 다윗의 후손을 다시 회복시키는데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가치를 아는 이방 사람을 동원했습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쓰임받는데 하나님 나라의 가장 충성된 종들이었고, 최후의 순간에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도자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 앞에서 나라를 사랑하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고 힘을 집결하면 어떤 악한 세력도 능히 이길 줄로 믿습니다.
제목: 부흥을 위하여
성경: 왕하 11:13-21절 찬송가 502장
아달랴는 자격도 없으면서 왕위를 빼앗아 성령의 역사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자 갑자기 아달랴가 망하고 유다가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있기까지 유다 백성들이 성전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기도해야 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반드시 부흥을 위해서는 기도가 뿌려지고 쌓여야 합니다. 백성의 부흥 이면에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권위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때 1) 사람들이 순종하고 2) 권위가 지속되며, 3) 통치를 통해 선한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부흥을 위해서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성도와 교회의 거룩함을 스스로 지켜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제목: 스스로 하나님을 붙드는 신앙
성경: 왕하 12:1-3절 찬송가 309장
하나님은 아달랴의 손에서 단 한 명 바로 유다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요아스 왕을 살려주셨습니다. 요아스는 영적인 아버지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 참으로 충성했지만, 여호야다가 죽은 후 유다 방백들과 손을 잡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반대하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돌로 쳐 죽이는 일까지 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개인의 결심과 각오를 스스로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잡아매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의지도 믿음도 지킬 수 있습니다. 말씀의 원리를 통해 스스로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고, 기도, 예배, 봉사, 전도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되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감사의 의미
성경: 요 11:38-44절 찬송가 429장
매우 열악하고 답답한 삶의 정황 속에서도 감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감사는 하나님이 일하신 과거의 은총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친구의 죽음이라는 가장 악한, 가장 슬픈 소식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지난 날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 속에 간섭해오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인정하고 고백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재의 은총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내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해서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깊이 생각하면 현재 삶에 감사할 이유가 넘쳐나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일하실 미래의 은총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믿으면 보리라!” 믿음을 가진 자에게 복된 미래를 펼쳐주십니다.
제목: 주님을 맞을 준비된 백성
성경: 눅 1:13-17절 찬송가 309장
주님을 맞을 준비된 백성은 어떻게 마련하는 것입니까? 갈라진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돌아오게 하고, 잘못된 사람들의 길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분단과 불의는 고난의 역사의 입구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을 풀고, 땅에 짓밟힌 공법과 정의를 다시 일으켜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회개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천사는 그 답으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혼자 남았다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귀담아듣고, 다시 일어선 엘리야의 심령입니다.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도 준비된 백성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된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목: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훈련하라
성경: 딤전 4:6~8절 찬송가 455장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고 말합니다. 경건에 힘쓸 때 은혜로 충만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경건한 삶, 은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경건이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참된 경건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것,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부지런히 연습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 삶에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고,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범사에 유익이 있고, 현재와 내세에도 약속을 누리게 됩니다.
제목: 야곱에게 배우는 기도의 원리
성경: 창 32:22~31절 찬송가 539장
얍복 강가에서 행해진 야곱의 기도는 우리에게 기도의 중요한 원리들을 가르쳐 주십니다. 1) 먼저는 '속도가 제일이다'라는 세속적 상황에 속지 말고, 과감히 하나님 앞에 머물러 기도함으로 나아가야 할 목적지의 정확한 방향을 찾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2) 은혜의 보좌 앞에서 다른 것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그분을 바라고 찾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용사로 일어나셔서 친히 싸워 주신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3) 만만치 않은 우리의 미래, 그 문을 힘차게 열 수 있는 것은 야곱과 같이 씨름하는 기도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이런 원리로 우리 기도를 점검해 앞에 놓인 미래를 시온의 대로로 만들어 가는 축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작은 것 하나라도 열정으로 하라
성경: 왕하 13:10-19절 찬송가 315장
요아스는 말씀에 순종해 활을 쏘았을 때 그 활은 구원의 활로 변했습니다. 요아스는 이때는 잘했지만, 이 뒤에 소홀히 하는 바람에 큰 축복을 놓치게 됩니다.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다시 한번 살을 잡으라고 하고 살로 바닥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때 요아스가 바닥을 세 번만 치니까 엘리사는 화를 내면서 왜 세 번만 치느냐고 했습니다. 한 다섯 번 정도 쳤으면 아람 군대를 다섯 번 이겨서 완전한 승리를 거둘 텐데 왜 세 번밖에 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요아스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을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지못해서 억지로 순종하지 말고 어떤 말씀이든지 열정적으로 순종해서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목: 찬양훈련
성경: 시편 22:1-4절 찬송가 21장
다윗은 하나님을 찾고 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셨습니다. “계신다”의 원어의 의미는 1) 찬양은 하나님의 쉼터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찬양을 안식처요, 쉼터로 삼으신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2) 찬양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집입니다. 찬양이 하나님이 즐겨 거하시는 거처, 곧 하나님의 집인 '벧엘'이 되는 것입니다. 3) 찬양은 하나님의 통치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세워지고 그분의 강력한 다스림이 있게 하려면 찬양함으로 하나님 인정하고 높여야 합니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서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 놀라운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제목: 처음 마음 위에 새마음을 품어라
성경: 왕하 14:1~7절 찬송가 401장
아마샤가 처음에는 신앙적으로 잘 출발해 에돔에서 엄청난 승리를 거둡니다. 그런데 승리를 거둔 후 에돔 신을 끌어들여서 잘못된 판단을 했습니다. 아들 웃시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걸 보면 다윗 후손들이 성경적인 신앙을 가지고 출발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까지는 좋지만, 축복받은 후에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 말씀에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잡아매는 사람만이 끝까지 갈 수 있고, 적당하게 사람의 생각이나 유행을 따라가다가는 나중에 교만의 병이 도지면서 큰 실패를 하고야 맙니다. 신앙도 하나님 말씀만 바로 선포되면 교회 안에 충만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에 모든 것이 바로 되어져 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신앙을 마음껏 축복하실 것입니다.
제목: 용서훈련
성경: 창 50:15~21절 찬송가 368장
진정한 영성의 회복과 충만을 구한다면 용서라는 전제 조건을 잘 갖추어야 합니다. 1) 용서는 재판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기를 버렸던 형들 앞에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라고 말합니다. 2) 과거의 아픔을 잊어버리는 것이 용서는 아닙니다. 의지는 그게 아닌데 감정이 불 쑥 다른 모습으로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성숙한 사람이라면 내 감정과 상관없이 의지를 따라 용서하기로 결정하고 또 용서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바른 행동입니다. 요셉은 결국 마음을 가다듬고 의지를 따라 용서를 선언합니다. 이를 잘 감당할 때 우리의 심령은 하나님의 더 많은 은혜와 능력으로, 더 순전한 은혜와 능력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제목: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성경: 막 2:1~12절 찬송가 595장
신앙 지식만으론 참되고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본문에 '소문'을 듣고, '도'를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 근처에 있지만, 능력을 체험하지도 못했고, 변화를 경험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께로 온전히 나아가고 연합하는 자리에 이를 수 있습니까? 사람과 인격이 예수님께로 가는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무리들로 막혀 있는 상황에서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그 병자와 예수님 사이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려면, 한 사람의 삶이 그를 예수님에게로 이끌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인격적 삶을 통해 주님께로 인도할 때 나도 살고 다른 사람에게 생명의 길을 여는 복된 다리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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