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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진우 목사 /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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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9-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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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우 목사 /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29,30)

 

예복교회 주일예배 광고 pc시안.jpg

제목 : 하나님의 마음을 찾는 기도

성경: 91-19절 찬송 426

다니엘은 곧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좋은 날을 남겨두고 있음을 알면서도 자기 조상의 죄를 회개하며 기도했고, 백성들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환상을 보기 전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환상을 보고 난 후에 다니엘은 포로 생활의 청산이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해결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응답이 더디다고 하나님을 놓치고 기도를 멈추면 안 됩니다. 내 기도대로 고난이 시간이 단축되지 않는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어차피 다 해결될 것이라고 탄원과 간청을 놓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강대국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뜻을 기어코 이룸에 잇는 것도 아니라, 바로 우리들, 죄인들, 하나님이 사랑하신 그 백성들이 회복되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 기도의 응답(임마누엘)

성경: 920-27절 찬송 325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셨고, 이를 천사가 알리러 왔습니다. 다니엘의 기도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될 고난의 현실에 답답해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했을 뿐입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응답의 의미는 기도한 대로 들어주셨다는 의미보다, 기도에 하나님께서 선하게 반응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의심이 생기고 자신이 없어질 때, 죄로 인해 넘어질 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를 시작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친히 증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며 끝까지 지키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진실하게 바라보라고 말입니다.

 

제목: 두려워 말라 강건하라

성경: 1019-21절 찬송 432

다니엘이 21일 동안 기도했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의 말이 악한 영이 방해하는 바람에 21일간, 다니엘이 기도했던 그 기간 오지 못하고 있다가 천사장 미가엘이 도와주어서야 겨우 다니엘을 찾아올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영적 실체를 깨닫고 나면 보이지 않는 곳에 마귀가 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때 인자 같은 분이 말씀하십니다. 강건하라, 강건하라, 평안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영적 싸움이 계속되겠지만 물리치고 승리할 이는 오직 미가엘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적이 강해 보이지만, 문제가 커 보이지만, 예수님 바라보며 담대 하십시오. 그것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위한 그분이 마음입니다.

 

제목: 우리의 궁극적 소망

성경: 1120~27절 찬송 482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환상을 미리 보여주신 이유는 지금 이 순간 이 당에 살면서도 영생을 살자는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전쟁이 있지만, 환란이 있지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며 살아 내자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답게 죄와 치열하게 싸우고, 아쉽고 아깝지만 멋지게 내려놓고, 아프더라도 담담하게 여유를 보이며 살아 보자는 말입니다. 그렇게 살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 자녀로 복되게 부름받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보았던 환상에서 지긋지긋한 전쟁 이야기의 끝은 바벨론 대신, 페르시아 대신, 헬라 대신, 이스라엘이 강대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라 도래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늘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가서 기다리라

성경: 121~13절 찬송 488

"가서 기다리라는 말은 "내가 부를 때까지 네 할 일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 그날이 임할 때까지 지금 하고있는 일을 계속 성실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계시를 통해 그날이 분명히 있음을 알았으니 마치 그날이 오지 않을 것처럼 쾌락과 허무에 빠져 살지 말고 낙심과 불안으로 절망하지도 말고 소망과 믿음으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이 악해질수록 더 옷깃을 여미고 싸움과 분열로 소란스러울수록 일상의 일에 진실하게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책무에 주목함이 바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그날까지 영원한 나라를 소망함으로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 내면 되는 것입니다

 

제목: 내가 믿는 하나님

성경: 112~17절 찬송 86

고난 중에 우리가 만나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고 자존자이십니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영원하신 존재 안에서만 비로소 영원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나의 거룩한 하나님이십니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모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의 거룩함은 먼저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3) 나와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라 말씀합니다. 인생의 지반이 여러 환경과 문제로 인해 흔들릴 때 우리는 반석 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그 위에 설 줄 알아야 합니다.

 

제목: 말씀으로 살아가는 신앙

성경: 21~4절 찬송 336

고난의 시기에 우리가 기다리며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1)묵시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묵시의 말씀을 읽는 것은 하나님 백성들의 삶의 기본입니다. 성경읽기는 '거룩한 독서'인 것입니다. 말씀이 성육화 되어 우리의 일상에서 텍스트를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도를 추구해야 합니다. 2)말씀의 성취를 기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모든 예언은 성취되기까지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하고 기다린다는 말은 결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고 지금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입니다. 3)말씀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고난을 버티며 날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입니다.

 

제목: 고난의 시간에 바라보아야 할 것

성경: 212~14절 찬송 336

고난의 시간에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1)하나님의 진노를 보아야 합니다. 심판자 하나님의 바벨론을 향한 대표적인 다섯 가지 악이 고발되고 있습니다. 탐욕, 이기심, 착취함, 술취함, 우상숭배입니다. 이렇게 죄 때문에 그들에게 하나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2)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물질주의와 성공주의는 다 불탈 것, 헛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세상, 그 새 하늘 새 땅을 보며 오늘을 잘 견디고 이겨야 합니다. 기다리며 해야 할 일은 "주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일"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치유하는 선한 도구로 모두가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제목: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성경: 31~2절 찬송 254

하박국 시대의 여러 고난과 시련에 직면하며, 동일한 문제 앞에 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1)진노를 멈추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박국은 진노의 시간이 지나면 주의 일이 다시 회복될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진노가 곧 멈추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진노의 밤을 지날 때 무엇보다 진노를 초래한 우리의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진노를 멈추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실상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주의 진노는 그의 자녀들을 바르게 세우시기 위한 사랑의 징계에 불과합니다. 2)긍휼을 베풀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진실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에게 긍휼을 빌면 그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제목: 성도의 행동기준

성경: 대하 111~4절 찬송 200

여로보암에게 나라를 빼앗긴 르호보암은 분하여, 예루살렘에 돌아오자 유다와 베냐민의 택한 용사 180,000명을 데리고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자 고집을 꺾고 말씀에 행동기준을 두었습니다. 성도의 행동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에 두어야 합니다.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도 여호와의 말씀이 금하는 일이라면 내 일을 포기해야 하고, 아무리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말씀이라면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이 우리의 행동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행동기준을 여호와의 말씀에 두지 않을 때에는 성공 같은 실패의 결과가 되고, 그들의 행동기준을 여호와의 말씀에 맞출 때에는 실패 같은 성공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제목: 지위를 잘 보존하는 비결

성경: 대하 131~12 찬송 204

세상에서 가장 힘있고 높은 자리는 왕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다 해도 그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아무리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어도 위에서 말한 심판 받은 네 왕처럼 내가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께 심판받아 죽고 만다면, 그 최고의 자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하며 유익과 덕을 끼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비결은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잘 붙드는 의를 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잘 붙들려 살면 열정으로 살게 되고, 자기를 늘 돌아보며 채찍질하며 살고, 겸손함을 지켜 끝까지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목: 하나님을 구한 여호사밧

성경: 대하 171~6절 찬송 364

여호사밧은 위에서 말한 대로 모든 면에서 마음을 다하여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주시는 복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일도 모든 마음을 집중해 사랑하는 마음과 깊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하면, 그 일은 잘 되고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실력도 쌓이고 남들이 인정하는 자리까지 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마음을 집중해 다드리는 자가 더 확실한 하나님, 하나님의 더 깊은 은혜와 성품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 전심을 다 하는 순수한 결과가 사람들도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순수하게 많이 사랑해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하나님을 좋게 보고 편안하게 하나님을 찾는 선한 도구로 쓰임받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목: 평화와 승리의 왕 아사

성경: 대하 141~8

찬송412

성경은 근본적으로 평화가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셔야만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이 사면 대적으로부터 평강할 수 있었던 까닭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평강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까? 역대하147절과 1515절은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사에게 평화를 주신 까닭은 아사와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를 찾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아사는 10년의 평화를 누리는 동안 마음 놓고 방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를 잘 간수하는 일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평화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을 찾고 은혜를 구할 뿐 아니라 주신 평화를 잘 간수하는 성도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숫자보다 진리

성경: 대하 181~13절 찬송 546

아합에게 나아가 아람과 싸우라고 권하는 선지자는 400명이고 나가서 싸우다가는 죽는다고 주장하는 선지자는 미가야 한 사람이었습니다. 수적인 면에서 본다면 단연코 400명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400명이 아니라 한 사람 미가야의 말이 맞았습니다. 세상 원칙은 소수보다 다수일 때가 대부분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수보다 진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적으로 우세하다 해도 다수가 진리 편이 아닐 때는 다수는 설 수 없고, 아무리 수적으로 적다 해도 소수가 진리 편일 때는 소수가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편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천국 백성의 행동원리는 수보다도 어느 편이 진리인가를 잘 살펴야 하며, 수보다도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심판을 받게 될 것인가를 살펴서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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