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진우 목사 /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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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1-11-19 00:49본문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20-
제목: 복음의 기본은 1
성경: 요한복음 3:16 찬송가 304장
개혁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복음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이비는 시작부터 잘 못 된 것이고 이단의 시작은 성경으로 시작했으나 끝이 잘 못 된 것입니다. 본 절부터 제21절에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이유가 세상을 사랑하셔서 그를 믿는 자로 하여금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란 사실과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구원과 심판에 대한 진리가 선명하게 비교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처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었습니다.
제목: 복음의 기본은 2
성경: 요한복음 3:16 찬송가 305장
희생의 크기가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의 자녀가 생명이 위독하면 필요한 장기를 내어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망에 머물러 있는 가족과 이웃들을 구원하며 전도해야 합니다. 본문에 ‘세상’은 ‘인류’를 가리키나 특히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 얻게 될 성도들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영혼을 귀하게 여기심으로 구원의 문을 넓게 열어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는 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복음의 기본인 그 뜨거운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참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 1
성경: 사도행전 9:26~31 찬송가 588장
성경에 보면 신앙인으로 아름답고 세상의 눈으로도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나바는 원래 이름이 요셉이었는데 사도들이 바나바 (뜻: 위로자, 위로의 아들) 라고 붙여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11:24 절에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 하다 보면 항상 은혜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신앙이 바닥일 때는 본성이 나오게 됩니다. 바나바는 문제가 생겨도 문제를 안 일으켰습니다. 그 이유는 인성이 착했기 때문입니다. 나를 남이 더 잘 봅니다. 나의 나쁜 본성이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에도 남을 따뜻하고 은혜롭게 할 수 있도록 훈련합시다.
제목: 참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 2
성경: 사도행전 9:26~31 찬송가 413장
바나바는 사도들에게 바울이 어떻게 주를 만났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변화되기 전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워낙 핍박했기 때문에 사도들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의 설명으로 사도들이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전에 사울을 보지 말고 변화된 바울을 보라고 설득합니다. 바나바는 바울이 쓰임 받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역 면에서 사람을 키울 줄 알았습니다. 바울을 일꾼으로 등장시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만든 자가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은혜받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물질로 시간으로 섬겼습니다. 끝까지 우리도 이런 모습으로 갑시다.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는 교회가 됩시다. 그런 참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예배의 대상
성경: 시편 96:10~13 찬송가 63장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에 대해 말합니다. 이 세상은 결코 치안부재(治安不在)의 무법천지(無法天地)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통치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그는 도덕적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은 그의 공의의 통치로 안정을 얻습니다. 그의 공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인간의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 마지막 심판 앞에 악인들은 변명하고 불평할지 모르나, 의인들은 양심의 평안과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최상의 찬송과 최선의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제목: 온 세상의 통치자
성경: 시편 97:1 찬송가 79장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온 우주를 통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자일 뿐만 아니라, 또한 섭리자, 통치자, 왕과 목자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발생하고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지혜로우시고 능력이 많으시고 또 의로우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나라와 백성들은 섭리자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제목: 하나님의 원칙
성경: 시편 97:2 찬송가 80장
본문은 하나님의 통치의 방식에 대해 말하는 것 같습니다. “구름과 흑암이 하나님께 둘렸다”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의 두려움과 심오함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주권적 섭리자 하나님의 통치 방식을 잘 알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의와 공평의 원칙을 가지고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두렵고 심오하신 하나님이시며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제목: 통치의 결과
성경: 시편 97:3~6 찬송가 64장
하나님의 통치는 두렵습니다. 불이 하나님 앞에서 나와 사면의 대적을 사른다고 합니다.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은 그것을 보고 떨었고 산들은 여호와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초)같이 녹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섭리와 통치의 일에 번개와 천둥과 벼락을 사용하십니다. 그는 그것들을 사용하여 대적자들과 악인들을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결과, 하늘은 그의 의를 선포하며 모든 백성은 그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지금 세상은 죄와 불법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통치가 나타날 때, 즉 악인들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 의인들이 구원을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제목: 헛된 우상
성경: 시편 97:7 찬송가 76장
‘허무한 것’이라는 원어(엘릴림)는 ‘무가치한 것들, 우상들’이라는 뜻입니다. 우상은 사람들이 조각하여 만든 것에 불과하며 참 신이 아닙니다. 그것은 생명이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그것은 허무한 것입니다. 시편 115:4-7,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며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헛된 우상들은 마땅히 하나님 앞에 굴복해야 합니다.
제목: 참 신
성경: 시편 97:8~9 찬송가 400장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신 자이시며 모든 신보다 훨씬 존귀하신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세상을 홀로 창조하셨고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며 심판하시는 자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의 우상들과 다릅니다. 그분은 참 신(神)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우상을 파하시고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도우시고 변호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그분의 통치를 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제목: 하나님의 백성
성경: 시편 97:10 찬송가 406장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의인’이라는 말은 도덕적 기준, 즉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고 멀리하고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아모스 5: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악을 행하면 그가 징벌하시지만, 악을 미워하고 의와 선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제목: 기쁨과 행복
성경: 시편 97:11~12 찬송가 95장
시편 저자는 또 의인을 위해 빛이 뿌려졌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해 기쁨이 뿌려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빛은 기쁨과 행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또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라고 말합니다. ‘거룩한 기념’은 ‘거룩한 이름’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것은 섭리자, 심판자의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빌 4:4; 살전 5:16). 성령의 열매가 기쁨(갈 5:22)이기 때문입니다.
제목: 영화로운 노래
성경: 시편 98:1~3 찬송가 620장
시편 저자는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새 노래’는 우리가 구원받은 후, 즉 하나님을 알고 그를 믿고 섬기기로 결심한 후에 부르는 노래입니다. 옛 노래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때에 불렀던 노래이며 그것은 사람 중심의 노래였습니다. 그러나 새 노래는 하나님 중심의 노래,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입니다. 그것의 가사는 하나님에 관한 것들, 그가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에 관한 것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노래입니다.
제목: 찬송할 의무
성경: 시편 98:4~6 찬송가 540장
온 땅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들은 자들마다 하나님께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은 “즐거이”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본문에는 ‘즐거이’라는 말이 3번 나오고(4, 4, 6절) 8절에도 한 번 더 나옵니다. 이처럼 찬송은 즐거운 마음으로 불러야 합니다. 슬픈 자들은 찬송을 부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고 말했습니다(약 5:13). 우리는 즐거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 찬송할 이유
성경: 시편 98:7~9 찬송가 342장
본문은 특히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가 그분이 심판하러 오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의(義)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공평으로 백성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에 온 땅은 그를 찬송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지금 불의와 불법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고 탄식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시행될 때 악인들은 두려워 떨겠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분의 백성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죄와 불법이 많은 세상에서도 낙심치 말고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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