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 대령, “행복의 원천은 아픔있는 사랑이다.” > 신학

본문 바로가기

신학

문화 최영섭 대령, “행복의 원천은 아픔있는 사랑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7-10 13:07

본문

며칠 전 잠이든 최영섭 대령의 2018625일 간증 영상!

 

"하나님이 부르시면 이사 가야지."

"예수 믿으면 사는 게 편안해, 죽는 건 더 편안해."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이야."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건국되었는지 자녀에게 전하라. 나라가 어지러운 것은 우리 책임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에 대해 잘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8331일 미리 작성하신 유언장을 가족들에게 들려주었다고 한다.

 

잠이든 최영섭 대령의 유언1.jpg

 

이를 최선규 아나운서가 3장짜리 유언장을 압축 요약해서 낭독했다.

오늘 하나님의 그윽하신 사랑으로 우리 식구들 정겹게 만나니 기쁘기 그지없다.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90 평생 길고 긴 인생 항로에 마지막 항구가 저 앞에 보인다. 내 남은 인생은 세월이 아니라 시간이다. 지난 세월 너희들에게 아비구실 제대로 못했지만 너희들 모두 하나님 은혜로 자기 몫을 다하고 자기 앞가림을 다해 서로 정겹게 살아가는 모습이 기쁘다. 특히 며느리들, 명희, 서연, 숙희, 정은이 역할이 컸다.

 

지금 나는 너희들의 지극한 사랑과 효성으로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애썼다. 고생했다. 고맙다. 인생은 길고 긴 항해다. 항로를 정하고 돛을 달고 힘껏 저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바람 없이는 나아갈 수 없다. 바람은 하늘에서 불어온다. 이 세상 살아가는데 내 힘, 자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 하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 길이 성경에 있다.

 

감사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내가 대접받으려면 남을 먼저 대접하라. 이타정신이다. 인생의 마지막 물음에 대한 답은 신앙, 예수 신앙이다. 행복의 원천은 아픔있는 사랑이다. 사랑에는 눈물, , 아픔이 스며있다. 이 아픔, 즉 고통 있는 사랑의 싹이 행복의 원천이다. 애썼다. 고맙다. 사랑한다. 아픔 있는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서 만나자.

 

본지 논설위원 최순길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