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하보사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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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1-15 21:12본문
‘하보사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실천
‘한반도복음통일선교회’
창 12:1~3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보사’(하나님이 보낸 사람들, 이하 하보사)라 불리우는 새터민들이 태어난 고향과 친척이 있는 북녘땅을 떠나 이곳 대한민국으로 오게 된 데는 북녘땅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귀한 뜻이 있습니다. 이들이 태어난 그 곳은 신앙의 사각지대, 생존권의 사각지대, 인권의 사각지대입니다. 그곳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짐승으로 취급하며 가두고 노예처럼 부리며 함부로 죽이고 괴롭힙니다.
그런 땅에서 태어난 저들을 자유로운 신앙의 터전인 이 땅으로 보내신 하나님은 이들을 통하여 복음통일의 그날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고 수고하는 우리 민족의 예수님의 몸된 교회들과 함께 저 고난의 땅, 북녘땅에 복음을 들고 들어갈 그 날을 준비하게 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정착한 ‘하보사’들, 눈물과 고통속에 떠나온 그 땅이지만 복음 들고 다시 돌아갈 그날을 위해 준비하며 애쓰는 ‘하보사’목회자들이 개척한 교회들을 위해 사랑으로 섬기시는 귀한 손길들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18일(토요일) 의정부와 연천, 인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하보사교회(탈북민목회자들이 개척한 교회)들을 위한 제2차 ‘사김나눔프로젝트’(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오덕로 10’에 위치한 이웃사랑순복음교회(담임 김진행 목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 개의 하보사교회들이 참여하여 ‘한반도복음통일선교회’(대표 김진행 목사)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선물들을 나누었습니다. 각 교회별로 1. 김치 20kg, 두 박스 2. 2024년 달력 20부, 3. 오대쌀 10kg, 4. 뽀빠이 1박스. 5. LED 반석 십자가 등 사랑으로 준비한 선물들에는 북한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우리 민족에게 복음통일의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듬뿍 담겨진 귀한 선물들이었습니다.
코로나시즌을 거치면서 1만여 개가 넘는 미자립교회들과 개척교회들이 문을 닫은 어려운 상황이고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하보사교회’들을 섬기시는 귀한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의 손길들을 통한 주님의 은혜가 가득 넘쳐나는 귀한 시간이어서 복음통일의 그 날을 간절히 그리며 수고하는‘하보사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다시 한번 의지를 가다듬게 하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결단하게 하는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분단의 고통가운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복음통일임을 굳게 믿으면서 오늘도 사랑과 섬김과 헌신으로 우리 한국교회들과‘하보사교회’들이 하나되어 섬기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줄 믿으면서 우리 모두의 기도와 섬김과 헌신이 귀한 열매가 되어 한반도에 복음통일의 그 날이 속히 이루어질줄 믿습니다.
2023년 11월 15일
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 주경란 통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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